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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치의학상 대상에 부산치대 김현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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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시상식, 연송상 이해형 교수·치의학상 박신영 교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이승종)과 대한치의학회(회장 이종호)가 공동주최한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지난달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승종 이사장과 이종호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신흥 이용익 대표 등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대상은 김현철 교수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현철 교수는 2019년 한해 국제 유수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속해서 연송상(기초)과 치의학상(임상)은 각각 이해형 교수(단국치대)와 박신영 교수(서울치대)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신흥연송학술재단에서 상패와 2,000만원의 연구지원비가,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1,000만원의 연구지원비가 전달됐다.

 

시상식 후에는 신흥캐피탈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의 기부금 출연 약정식이 진행됐다. 기부금 출연액은 10억원이며, 올해 말 신흥연송학술재단으로 전달된다. 출연된 기부금은 치과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매해 우수한 치의학 연구 및 임상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국내 치의학계에서는 가장 크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연송치의학상을 포함하여, 전국 11개 치과대학을 위한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후학 양성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신흥의 A.T.C 임플란트 애뉴얼 미팅과 SID로부터 기부 받은 학술대회 등록비를 연송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덴탈이마트로부터 2019년 매출액의 1%에 달하는 3억원을 치과계 발전기금으로 전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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