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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0 부스비 10% 추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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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고통분담-상생 도모 차원
서울치과의사회 이사회 최종 확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5주년 기념 2020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덕·이하 SIDEX 2020)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IDEX를 주최하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부스비 10% 추가 인하를 결정했다.

 

지난 6일 개최된 서울지부 제2회 정기이사회에서는 그간 SIDEX 실무위원회, 조직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된 안을 최종 승인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9월 SIDEX 2019 대비 10.3%를 인하한 바 있고 치과계의 관심 속에 역대 최대인 1,100여 부스가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시 한번 10% 추가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로 치과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데 동의가 이뤄졌고, “치과산업계가 SIDEX를 계기로 경기침체를 딛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SIDEX 조직위원회는 “현재는 참가업체 부스비 납부가 완료된 만큼 전시회 종료 후 부스비의 10%를 환급할 계획”이라고 보고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전시 참여업체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된 ‘SIDEX e-SHOP’은 올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확대·개편하고, ‘Exhibitor Showcase’를 신설해 전시장 내에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부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업체 지원 프로그램은 유지되지만, 부스에 제공되던 간식은 올해 준비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것으로, 간식 대신 방역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전시장 내 업체 관계자들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부스별로 제공되는 방역용품으로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이 포함된다.

 

‘Safety First’ 안전한 SIDEX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SIDEX 2020 조직위원회는 전시장인 코엑스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엑스는 15분마다 환기시스템 가동, 2시간 간격 공기질 측정, 1일 2회 이상 특별 방역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열화상 카메라 및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출입구에 추가 설치하고, 전시장 내 마스크 착용을 준수토록 하는 등 보다 강도높은 방역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관 SIDEX 사무총장은 “신임집행부의 본격적인 회무가 시작된 4월초 이후 현재까지 실무위원회, 조직위원회, 고문단회의 등 12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하며, 절차에 맞고 부족함이 없는 SIDEX 2020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정부 및 지자체의 방역지침을 상회하는 철저한 방역을 통한 안전한 SIDEX를 선보이겠다”고 자신했다.

 

SIDEX 2020 대회장인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달라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SIDEX가 될 것”이라면서 “치과인 및 치과산업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SIDEX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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