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덕)가 지난 14일 전시업체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SIDEX 김윤관 사무총장과 박경오 전시본부장 등 SIDEX 조직위 측과 전시참여 업체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SIDEX 2020 치과기자재 전시회 진행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과 △SIDEX e-SHOP 운영 안내 △대형 LED 스크린 광고 운영 △신제품 전시존(New Products Display Zone) 운영 △참가업체 기술세미나(Exhibitor Showcase) 운영 △참가업체 방역패키지 배부 등 전시참가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SIDEX 조직위 측은 참가 업체 관계자들의 원활한 홍보 및 영업 활동을 위해 방역 패키지를 제공할 방침으로, 부스당 △페이스쉴드 △손소독제(디스펜서형) △손소독 티슈 △KF94 마스크 등을 배포한다.
SIDEX 김윤관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만큼 그동안 멈춰있던 치과계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라도 SIDEX 개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방역과 감염예방을 위해 고강도의 방안을 마련해 무엇보다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번 SIDEX 2020은 코로나19로 더욱 얼어붙은 치과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SIDEX 조직위 측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기준 SIDEX 2020 학술대회 사전등록자는 약 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