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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서울시 기준 상회하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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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IDEX 현장 방역관리 나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0이 시작된 첫날인 지난 5일 행사장에는 서울시청 및 강남구 보건소 관계자들도 일찌감치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박유미 과장은 “대회에 임박해 제재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울시가 제재 권고 공문을 처음 발송한 것은 6월 1일이었고 어제(6월 4일) 집합제한 명령을 내리게 됐다”면서 “그 사이 여러 언론에 보도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치산협)에서도 계속 반대의견을 보내와 논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 와보니 SIDEX 측의 준비는 잘 돼있는 것 같다”면서도 “많은 보건의료인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현장에서 철저히 점검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혹여 문제가 생기면 즉각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SIDEX 개최 전날인 4일 밤 10시 50분경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SIDEX 2020 행사 방역수칙 준수(집합제한) 명령 알림’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그리고 현장에 30여명을 배치해 전시장 현장 등을 관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가 내린 ‘집합제한’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에서 모임이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행정명령으로, 모이는 것 자체를 제한하는 ‘집합금지’와 다르다.

 

또한 서울시가 제시한 방역수칙은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 및 종사자 증상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 있는 사람, 유증상자 출입금지(대장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 △종사자,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1일 최소 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환기 △행사장 외부에서 줄서는 경우 행사장 내 이용자 간 2m(최소1m) 이상 간격 유지 △출입구 및 행사장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그러나 SIDEX의 방역지침은 이러한 기준을 월등히 상회하고 있는 만큼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서울시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관리하면서 SIDEX의 안전은 오히려 명확히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SIDEX 조직위원회는 “당초 고지한 바와 같이 등록 시 체온 체크, 코로나19 체크리스트 작성 등의 과정을 거치고 KF94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숙지해주기 바란다”면서 “KF94마스크는 물론 페이스쉴드, 손소독제, 라텍스장갑 등을 배포하는 만큼 개인방역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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