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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치과의사 철저한 방역의식 확인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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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 마스크는 기본, 페이스쉴드 까지
강연 휴게시간 방역소독, 전시장 폐장 후 특별방역소독 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시덱스) 2020 종합학술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6일) 현장에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의식이 빛을 발했다.

 

 

오전 9시부터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오전 한때 등록처인 A홀은 물론 등록처 밖으로도 긴 줄이 늘어서긴 했지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는 완벽히 지켜졌다. 또한 SIDEX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방역패키지(KF94마스크, 페이스쉴드, 라텍스장갑, 손소독제)를 활용해 개인방역에도 유념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당일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손목띠를 착용토록함으로써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은 코엑스 방문 이전부터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덴탈마스크를 쓴 경우 곧바로 개별로 배포된 KF94마스크로 바꿔 사용했다. 또한 권고사항이긴 했으나 페이스쉴드와 라텍스장갑까지 착용하고 강연장을 찾은 치과의사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학술강연장은 정원제를 도입한 만큼 처음부터 적정 좌석수를 배치함으로써 거리두기를 완벽히 준수했다. 연자들도 가림막이 있는 연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강연을 진행했고, 참석자들도 KF94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오전 강연이 끝난 휴게시간에는 강연장 곳곳을 소독했다.

 

치과기자재전시장에서도 출입구부터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등이 이뤄졌고,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거쳐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었으며, 참가부스 업체 관계자는 물론 치과의사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시장 또한 폐장 이후 코엑스에서 별도의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SIDEX 현장에서 보여지고 있는 이러한 모습은 현재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최되고 있는 여타의 전시회는 물론, 킨텍스 등에서 펼쳐지고 있는 대규모 전시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철저한 방역수준으로 평가된다.

 

한편, SIDEX 현장에는 서울시와 강남구보건소 관계자들이 현장점검을 하고 있어 SIDEX의 방역체계 및 운영지침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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