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행사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늘(6일) 오후 2시 SIDEX(시덱스) 현장을 방문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청 및 강남구보건소에서 현장에 파견된 직원들과 함께 SIDEX 조직위원회와 면담을 갖고 전시장과 학술대회장을 둘러봤다.
정순균 구청장은 “지금은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됐고 정상적으로 업무와 경제활동이 돌아가야 한다”면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고, 그 속에서 이러한 행사도 치러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계에 상당히 중요한 행사인 만큼 내일까지 안전하게 잘 치르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방역수칙 등을 준비함에 있어 강남구보건소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표하고, “치과의사들은 꾸준히 공부하고 신기술을 배우고 업체의 입장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정순균 구청장은 김민겸 회장을 비롯한 SI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전시장과 학술강연을 둘러봤다. C홀 부스를 직접 찾은 정순균 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출품업체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치과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어필했다.
특히 정순균 구청장은 가장 큰 강연장인 오디토리움을 찾아, 마스크 및 페이스 쉴드를 착용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강연을 청취하고 있는 수백명의 치과의사들을 직접 목격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모습에 믿음이 간다”는 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