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30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진행했다. 치위협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우려와 안전을 위해 역사상 처음으로 대면과 비대면(화상)을 결합한 방식으로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치위협 역사상 처음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결합해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게 된 점 회원과 대의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며 “이번 대의원총회의 모든 초점은 안전과 감염예방에 맞춰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과위생사 법적 업무범위 현실화 △법적 정체성 확립 및 지위 확보를 위한 법령 개선 추진 등 주요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정관개정안 등이 의결됐다.
한편, 지난 3월 발간한 치위생 윤리 교재를 활용한 전문교육과정 개설, 국제 유관단체와의 협력·교류 증진,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개최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 구성,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 등 치위협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