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MTA 포럼 ‘New Blue Ocean of Endodontic TX’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포럼에서는 총 7명의 연자가 등장해 MTA 관련 임상 술식과 사례 등 총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이승종 교수(연세치대)는 ‘MTA와 one visit Endo’ 강연에서 △전체 치료시간의 단축 △good biological property △good apical sealing △잔존상아질의 강도 유지 등 One-visit MTA 근관치료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금기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Heavy metal analysis, chemical constitution, and biocompatibility of Proroot MTA and OrthoMTA’를 통해 “OrthoMTA와 Proroot MTA 모두 ISO 규정에 적합한 중금속 함유량을 갖고 있었으며 생체적합성 성질을 가져 임상에서의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A&D 근관치료 연구회 김현기 대표는 ‘OthoMTA를 이용한 순방향 충전의 대안적 방법’에서 재근관치료 불가능, 복잡한 술식 등 MTA를 이용한 순방향 충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홍양표 원장(한마음치과)의 ‘MTA 사용동기 및 증례’, 이준우 원장(연세준치과)의 ‘MTA를 통한 환자와의 신뢰 “끝까지” 지속하기’, 태경석 원장(이센치과)의 ‘OrthoMTA를 이용한 file separation 해결방안 제시’ 강연이 펼쳐졌으며, 포럼 마지막에는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직접 ‘4D BioGrafting’ 연자로 나섰다.
유준상 원장은 “환자에게 마지막 주치의가 되는 것만큼 최상의 진료는 없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MTA 관련 다양한 근관치료 정보를 얻어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