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학술위원회가 2012 SIDEX 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학술위원회에서 김덕 학술이사와 학술위원들은 완성된 타임테이블을 기반으로 각 강좌의 세부 방향을 잡아나갔다.
위원들은 그동안 각 분야의 저명한 연자들을 섭외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특화된 강좌를 통해 청중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이날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강의 도입과 교양 강좌의 구성을 논의하며 꼼꼼한 마무리에 힘을 쏟았다.
김덕 학술이사는 “일본 동경도치과의사회에서 연자를 초청해 ‘일본 보철 보험의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하며 “선행사례를 통한 현실성 있는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보철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해결책을 강구하는 방향도 제시됐다.
이날 함께한 이원상 전임 학술위원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니 올해도 종합학술대회의 성공은 확실한 듯하다”며 “치과의사가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도 마련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