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일성신약(대표 윤석근, 윤종욱)이 지난 17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구멘틴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치과에서도 빈번히 사용되는 항생제 오구멘틴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던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각지의 의료진 587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안수 교수(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가 연자로 나서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항생제’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안수 교수는 “항생제는 기본적으로 감수성 검사 결과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폐렴의 경우 바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므로 항생제 선택 시 환자의 상태, X-ray 패턴, 계절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효과가 동일하다면 저렴하고 경구투여가 가능한 오구멘틴 같은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성신약 오구멘틴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이 결합된 내성균용 광범위 항생제로서 영국 GSK의 원료를 사용해 일성신약에서 제조, 판매하는 오리지널 제품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허가를 받은 후 2016년부터 일본에 수출 중이며, 이를 토대로 지난해 ‘제56회 무역의 날’에 정부로부터 7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