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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한국회, ‘기능통합치의학’ 개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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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추계학술회의, 고용량 비타민C 요법 다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Pierre Fauchard Academy(PFA)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한국회)가 지난 1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2020년 추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기능통합치의학’을 화두로 신경외과전문의이자 한국영양의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환 박사가 연자로 나서 ‘고용량 비타민C를 활용한 항산화 요법 & 수술/시술 후 회복을 돕는 영양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지난 7월 학술강연회에서 강의된 전신질환을 예방하는 구강프로바이오틱스의 임상가이드라인에 대해 김현철 회장의 강연도 이어졌다.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은 “기능통합치의학이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관련 질환, 기능 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질환관리까지 관심을 두고 관련 역할을 하는 개념”이라며 “PFA 한국회는 학술모임을 통해 이미 관련 개념이 정립된 의료계의 저명한 학자를 초청해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을 정립, 발전시키며 치과계 새로운 블루오션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PFA 한국회는 내년 1월 학술회의에서도 이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를 위한 장학금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우즈베키스탄의 Rashidov Rustam Abdurasulugli에게 주어졌다. 또한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PFA 한국회는 14명의 신입회원에 대한 입회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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