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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새 수면무호흡증 환자 19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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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도 593억원으로 6배 증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6년간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른 진료비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5~2020년 6월) 수면무호흡증 진료환자는 총 28만4,936명이었다. 이 기간 치료비로는 1,408억5,132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 진료환자는 2015년 2만9,255명에서 2019년 8만6,006명으로 19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수면무호흡증 진료비는 84억3,887만원에서 593억7,267만원으로 603.6%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수면무호흡증 진료비로 292억9,449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로는 남성 수면무호흡증 진료환자가 여성보다 약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5년 2만3,556명에서 2019년 6만9,435명, 여성은 동기간 5,699명에서 1만6,571명으로 늘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연령별로는 40대가 6만4,7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6만3,903명, 30대 6만649명, 60대가 4만1,562명 순이었다.
 
김원이 의원은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진단부터 치료과정, 완치까지 환자 관리가 중요하다”며 “치료를 위한 양압기 임대사업과 더불어 보건당국의 안전한 처방과 환자에 대한 사후관리,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등 통합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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