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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치과의사회 첫 턱관절 보수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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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김욱 회장 연자로, 내년에도 계속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이 연자로 나선 ‘2020년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강연이 이번엔 제주도를 찾았다.

 

지난 5일 제주도치과의사회(회장 장은식·이하 제주지부) 주최 보수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40여명의 제주지부 회원들과 함께했다. 특히 제주지부 차원에서 실시한 첫 턱관절장애 보수교육으로, 회원들이 호응 또한 높았다. 

 

연자로 나선 김욱 회장은 2시간 30분이 넘는 강연을 이어갔고, 강의 후에는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및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편두통, 이갈이 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양측 교근, 측두근, 승모근 등에 대한 치료 및 안면 주름 개선을 위한 안면 표정근에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톡신 주사 시연도 진행됐다. 시연에는 연구회 소속 구강내과 전문의인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손병진 원장 및 김지락 교수(대구 가톨릭병원 구강내과)가 나섰다. 

 

김욱 회장은 제주지부의 턱관절 물리치료 인증기관은 7.3%에 불과하다면서 보다 많은 회원들이 턱관절장애 임상진료와 보험청구, 물리치료 인증기관 신청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에 참여한 오근덕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강의를 들어보니 구강내과가 임상적으로도 매우 크게 발전했음을 실감했고, 물리치료나 보험청구에 대한 내용은 일선 개원의에게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지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턱관절 교육 및 시연’ 보수교육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지부 임원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내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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