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와 캠프 선거운동원들이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2~4일 대구 EXCO에서 개최한 DIDEX 2021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행사 현장을 방문해 대구 및 경북지역 회원들을 만났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현장에서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강력 대응 △보조인력 문제 실질적 해결 △회무 안정화 등을 바라는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장영준 해결캠프가 준비한 정책 공약 등 해법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와 관련해 선거운동원을 주축으로 비급여항목 자료제출 거부 투쟁과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를 전개하는 한편, 주요 매스컴을 통한 여론전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정책의 허구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보조인력 문제와 관련해서도 ‘치과전담조무사제도’를 제시, 치과진료 보조업무 영역을 확실히 하면서도 직역 간 마찰을 해소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장영준 해결캠프의 ‘치과전담조무사제도’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에 제출돼 구강정책과의 제안으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이미 몇 차례 논의를 마친 바 있어 실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회무 안정화에 대한 회원들의 바람에 대해서도 장영준 해결캠프는 △노사단체협약의 위법성을 바로잡는 노-사 전면 재협상을 통한 적법한 해결 △협회 정관에 의거한 임원 거취 해결 등을 설명하면서 빠르고 안정적인 사태 수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DIDEX 2021 현장에서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강력 대응, 보조인력 문제 등의 해결을 바라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비롯해 혼란스러운 협회의 빠른 안정화의 염원을 생생하게 청취했다”며 “우리는 협회가 더 이상의 혼란 없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각종 민생현안에 집중할 수 있는 ‘일하는 협회’가 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을 발표해 왔다. 실질적인 회무 안정화 해법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고, 회원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