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디피아(대표 이남규)의 동종골이식재 ‘Accel Bone Syringe’에 대한 임상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ccel Bone Syringe는 35% 이상 Demineralized bone matrix(DBM)를 함유하고 있고, 비탈회골을 혼합시킨 시린지 형태의 휴먼본이다. 따라서 Accel Bone Syringe는 기존의 단일 GBR 개념을 바꾼, 술자로 하여금 더욱 편하고 쉬운 방식의 GBR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관계자는 “Accel Bone Syringe은 골 유도성과 전도성의 혼합에 의한 뛰어난 골 재생력을 보인다”며 “시린지 타입이라 이식이 간편하고, bone loss가 없어 매우 경제적”이라고 강조했다.
상온에서는 오히려 부드럽고 상온보다 온도가 높은 인체에서 이식하면 골이 점점 단단해져 이식 후 형태 잡기가 양호하고, 치은의 압력에도 골이식 형태가 유지되면서 술자가 원하는 형태로 모델링을 할 수 있다. 또한 출혈이나 saline irrigation에도 움직임이 없이 형태를 유지해 줌으로써 치조골 이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자가혈을 채취해 GBR 시술을 할 때, 환자의 개인적인 특성으로 인해 혈액채취가 힘든 경우가 있는데, Accel Bone Syringe를 사용하면 보다 쉽게 골이식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입자가 있는 본과 함께 사용했을 때는 골 구조의 빈공간이나 틈을 채워주기 때문에 핸들링이 쉽고, 시린지 타입이기 때문에 간단히 골결손부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동종골 사용 시 작성해야하는 조직이식 결과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라고.
메디피아 관계자는 “Accel Bone Syringe는 지금까지 값비싼 외산 DBM 시린지를 사용하던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