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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빈, '월간엔도 시즌2'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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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1일, 최성백 원장 ‘Access Opening’부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월간엔도 시즌2’ 웨비나를 다음달 31일 개강한다.

 


덴탈빈 ‘월간엔도’는 지난해 시즌1을 시작으로 APEX 소속 연자들이 각각 엔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엔도의 다양한 주제를 제시해 지식을 선택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연자가 실제 사용하는 술식, 제품을 공개해 임상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황리에 마친 시즌1에 이어 다음달 ‘월간엔도 시즌2’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근관치료의 시작, 올바른 ACCESS OPENING’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최성백 원장은 Access Opening부터 Ni-Ti file의 사용 직전까지 과정을 중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그는 △floor 부위의 dentin shelf와 근관의 coronal 삭제를 통해 Direct Access를 확보 △hand file을 이용한 canal scouting을 시행해 근관장 측정 후 glide path 확보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최성백 원장은 “근관치료를 시행하면서 첫 단계이며 가장 중요한 Access Opening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볼 것”이라며 “Access Opening은 비외과적 근관치료에서 일차적이고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덴탈빈 관계자는 “월간엔도 시즌2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다양한 주제와 노하우를 겸비한 내용으로 임상의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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