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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교육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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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취업 자신감 Up’, 구인구직게시판 운영 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진행한 ‘제6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됐고, 28명이 과정을 이수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시기로 수강생은 예년보다 줄었지만, 강연내용은 더욱 알차게 진행됐다. 수강생들의 만족도 또한 어느 때보다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과정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관에서 12시간의 이론교육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3시간의 실습이 진행됐다. △치과진료 보조의 개념과 실무 △기구와 장비 소독 △치과진료 시 간호조무사의 역할 △치과 보험청구와 치과 임플란트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 등 실무강연에는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 김희진 간사를 비롯해 김용호·서두교·최성호 위원, 그리고 치과간호조무사 출신인 서울시간호조무사회 곽지연 전 회장이 직접 강연해 호응을 얻었다.

 

 

양질의 교재와 치과의사와 선배 간호조무사의 강연으로 현장감있는 내용을 전달했고, 치과재료를 직접 사용해보고 진료실 내 간호조무사의 위치와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현장실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높았다.

 

 

강연평가 설문에서는 “실제 치과에서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한 강연이었다”, “치과는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자신감이 생겼다”, “간호학원에서 겉핥기식으로 배웠었는데 상세한 치과지식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의견이 전달됐다. 이번 교육과정 수강생의 90% 이상은 난이도가 적절했다고 답했으며,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88.5%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고, 11.5%가 ‘보통’이라고 답해 불만족 응답은 제로였다.

 

지난 25일 수료식에는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이 참석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민겸 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치과계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4,800여 회원 치과에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간호조무사회 최경숙 회장 또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준 서울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수료생들의 치과 취업 연계를 위한 구인구직게시판을 홈페이지에 개설했다. 간호조무사 구인을 원하는 회원들이 구인광고를 게재하고, 교육 수료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뒀다.

 

서울지부는 회원과 수료생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수료 후 치과취업에 성공할 경우 별도의 축하선물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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