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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에어플로우® 맥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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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졸과 파우더 소모량 줄여
6월 30일까지 론칭 이벤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에어플로우® 맥스’를 최근 출시했다. 임플란트주위염과 치주염 예방을 위한 EMS의 ‘에어플로우®가 업그레이드된 것. ‘에어플로우® 맥스’는 ‘에어플로우®’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튜닝 키트로, 파우더 소모는 줄이고 바이오필름과 스테인 제거 효율은 높였다.

 

또한 치료 시 발생하는 에어로졸도 상당히 감소시켜 코로나 시대 임상가의 고민을 덜어줄 전망이다. 신흥에서 단독 출시하는 ‘에어플로우® 맥스’를 6월까지 구매할 경우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플로우® 맥스’ 핸드피스는 특허 받은 Guided Laminar 에어플로우®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물 분사구에 6개의 작은 수로를 구성해 물 입자가 일정하게 움직이게 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그 결과 여러 방향으로 분사되던 에어로졸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실제로 EMS 임상 테스트 참여자의 90% 이상이 에어로졸이 확연히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에어로졸이 줄어 술자의 가시성이 더욱 좋아졌으며, 환자에게 물이 튀는 현상도 2.5배 이상 줄었다.

 

파우더 소모량도 27%가량 감소했다. 테이퍼 형태의 파우더 관을 지나며 파우더 입자의 속도가 훨씬 빨라져 바이오필름 제거력이 향상됐다. 분사구 크기가 넓어진 만큼, 한 번에 치료하는 부위도 32% 넓어져 적은 파우더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기존보다 30% 가벼워진 무게와 4분의 1로 줄어든 반동력으로 술자의 피로도를 크게 줄였다. 함께 출시된 에어플로우® 플러스 파우더 ‘알루’는 포장 용기가 플라스틱병에서 알루미늄 보틀로 변경돼 파우더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했다. 또한 특수 뚜껑이 달려 있어 파우더를 에어플로우® 장비에 물처럼 따를 수 있다. 보틀은 물병으로 재활용 가능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깊은 치주낭에 사용하는 ‘뉴 페리오플로우®’ 노즐도 함께 선보인다. 두께가 25% 감소하고 유연해져 치주낭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치주낭 내 가해지는 압력을 제어하는 새로운 기술이 추가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에어플로우® 맥스’ 론칭 이벤트로 오는 6월 30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파우더 ‘알루’ 1개와 ‘뉴 페리오플로우®’ 노즐 1박스(40개입)를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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