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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22’ 임플란트 수술 섹션 강연 포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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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이슈별 팩트 체크…다음달 9일 신라호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다음달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2를 개최한다. 임플란트 관련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이번 SID 2022는 △보철 섹션 △수술 섹션 △통합 섹션 △라이브 서저리 △라이브 서저리 디스커션 등으로 구성된다.

 

신흥은 이중 수술 섹션과 통합 섹션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Maxillary sinus inside: 아는 만큼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을 통해 상악동막의 해부조직학적 특징과 임상적 의의를 살펴보고 상악동막 천공을 최소화하기 위한 임상팁과 천공 시 대처법 등을 공유한다.

 

‘Peri-implantitis update: 팩트로 극복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강연하는 정재은 교수(서울치대)는 Peri-implantitis의 치료 시,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어떤 치료법을 적용할지를 소개한다. 비외과적 치료 및 외과적 치료의 구체적 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임플란트 제거가 필요한 경우 그 후속처치에 대해서도 정리할 예정이다.

 

임현창 교수(경희치대)는 ‘Maintain or rebuild: 근거 중심의 골이식 시기 결정’을 강연한다. 치조제 변화를 최소화하는 치조제 보존솔과 치유를 기다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통상적인 방법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그동안 축적한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짚어본다.

 

지영덕 교수(원광치대)와 이원표 교수(조선치대)가 강연하는 ‘GBR controversy: 결정! 막 대 막’에서는 비흡수성 막, 흡수성 막, 티타늄 매시, 조직접착제 사용 등 효과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골증대술을 설명한다.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이중석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는 오후 통합강연에서는 ‘델파이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난제 7선’을 다룬다. 임플란트가 등장한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어려움과 궁금증이 존재하는데, 통합강연을 통해 임플란트 고수 100인에게 미해결 난제의 답을 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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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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