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지난 24일 워크숍을 개최하고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지부 권민수 학술이사를 비롯해 창동욱, 박민재, 박정철, 이상익, 박태준, 최광효 등 학술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SIDEX 2023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전반적인 일정을 확인하고, 차기 집행부에 대한 인수인계 시간을 고려해 준비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또한 스무번째 SIDEX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학술대회 슬로건을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외연자의 경우 현장 강의를 전제로, 협력 가능한 치과계 업체에 협조를 요청해 오는 11월 회의 때까지 연자를 추천받아 확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내년에는 코로나19에서 완전히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간 편성하지 못했던 핸즈온 강의를 다시 추진하기로 하고 관련 주제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권민수 학술위원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특히 SIDEX 2023은 서울지부 차기 집행부가 진행하는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