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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11월 19~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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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서 “K-디지털 덴티스트리 배우고 싶다”
세계 각국 방문 요청 쇄도…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도 주목
오스템 마곡본사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 예정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스템 본사에서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이하 오스템미팅)’를 개최한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한다.

 

 

행사 첫날에는 오스템 최초로 선보이는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가 진행되고, 본격적인 오스템미팅이 펼쳐지는 둘째 날에는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전치부 심미 수복편’을 대주제로 9개 렉처, 디스커션, 2개 라이브 서저리 등 다양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오스템미팅은 △개원박람회 △Maginal Bone Loss △투명교정 △치과위생사 등 보다 다양한 세션으로 참가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미팅은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메인 행사뿐만 아니라, 본사의 모든 세미나실을 활용해 양일간 다양한 주제로 고품격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모든 강연은 덴올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틀간 펼쳐지는 디지털 치과 향연
행사 첫날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는 이미 성황리에 예선을 마치고,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덴올을 통해 시청자 투표를 진행했다.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경연 주제별로 결선 진출자들의 발표 영상을 덴올을 통해 공개한다.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결선투표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는 행사 당일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라이브로 PPT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 뿐만 아니라 개원박람회와 Marginal Bone Loss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미팅 둘째 날에는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포스터 발표, 이벤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임상강연은 박정철 원장(효치과)의 ‘원가이드로 전치부 임플란트 잘 심기’를 시작으로,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Gateway to healthy peri-implant tissue in anterior zone(feat.OneGuide)’ △임현창 교수(경희치대)의 ‘What if? 연조직이식술 그리고 디지털가이드’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의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Analog에서 Digital로의 전환’ △이현종 교수(연세치대)의 ‘Anterior cantilevered implant-supported restorations through digital analysis’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 ‘디지털 심미 임플란트 길잡이’ 등 고품격 강연이 준비돼 있다.

 

임상 디스커션 또한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분야 대가로 손꼽히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과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상악 전치부 발치 즉시 식립 시 심미적 고려사항 및 디지털적인 접근법’을 주제로 각자의 지견을 펼치면서 보다 이상적인 접근법을 제시해줄 전망이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 라이브 서저리는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과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이 집도에 나선다. 두 연자는 ‘원가이드 어디까지 사용해보셨나요?-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상황별 원가이드 활용 방법’을 주제로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수복 케이스에서의 원가이드 활용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K-임플란트 배우려 해외 치의 200여명 참가
해외 연자의 특별 강의도 준비돼 있다. 올해는 이탈리아 Marco Tallarico 교수와 체코 Dr. Petr Hajny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오스템미팅 무대에서 생동감 넘치는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Tallarico 교수는 ‘Digital solutions to begin surgery with final prosthesis in mind for a perfect smile’을, Dr. Petr Hajny는 ‘Digital Esthetics-from plan to articulation’을 주제로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올해 오스템미팅은 한국 임플란트를 직접 배우기 위한 해외 치과의사들로 북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 관계자는 “유럽, 몽골, 인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200명 이상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을 방문, 오스템미팅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국내 치과의사들도 참석 요청과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랜만에 학술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니즈 충족
행사 이튿날에도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학술행사뿐만 아니라 세미나실에서도 풍성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 본사 4세미나실에서는 개원박람회가 연이어 진행되며, 3세미나실에서는 투명교정을 주제로, 2세미나실에서는 치과위생사 맞춤형 강의가 펼쳐진다.포스터 발표 세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증례 및 연구 포스터가 오스템 본사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금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색다른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볼거리다. 지난번 오스템미팅 때 반응이 좋았던 무료 프로필 촬영 이벤트를 또 한 번 즐길 수 있으며, 오스템 제품전시관 스탬프 투어를 진행, 모든 스탬프를 찍은 참가자에게는 와픽 음파전동칫솔과 오스템 수저세트를 증정한다.

 

시청자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덴올 회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시청 응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시 갤럭시Z플립4, 갤럭시워치5Pro, 갤럭시버즈Pro를 증정하고, 매 세션마다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경품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갤럭시Z폴드4, 갤럭시Z플립4, 갤럭시워치5Pro, 갤럭시버즈Pro, OIC 단과세미나 수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고, 모든 오프라인 행사 참가자에게는 베이커리 선물세트과 뷰센 덴탈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양일간 선착순 200명에게 마세라티 여행용 하드파우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오스템미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세계적인 학술행사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interview] 해외연자 / Prof. Marco Tallarico

“디지털, 장기적 관점에서, 장인정신으로 접근해야”

 

Q. 이번 오스템미팅에서 오랜만에 국내 치과의사들과 만나게 된다. 소감은?
 

A. 한국은 나에게 제2의 모국과 같다.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한 단계 더 도약 할 준비가 되어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한동안 온라인 강연이 불가피했지만, 현장 강연만의 매력이 있기에 이번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Q. 지난해 오스템미팅에서 ‘New Challenges in Guided Surgery’를 다뤘는데, 이번에는 어떤 내용으로 강연을 펼치는지?

 

A.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신속하게 대량의 정보를 전달해 생산성과 교육율을 급격히 발전시켰다. 치의학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1년 임플란트 임상경험을 돌아보자면, 환자들은 장기성공을 원한다. 하지만 잘못된 치료계획은 임플란트 장기성공을 이룰 수 없고 다양한 실패의 원인이 된다. 해법은 최종 보철을 고려한 치료계획이며, 이를 통해 환자를 위한 장기적 기능과 심미를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치료를 계획할 수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복잡하고 난해한 케이스도 쉽게 치료계획을 세우고, 자신감 있는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Q. 심미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디지털 시스템이 기존 아날로그 방식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고 보는지?
 

A. 앞서 언급한 것처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기능과 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다만 디지털 덴티스트리 통달에는 긴 시간이 요구된다. 아직까지는 디지털이 가진 잠재력의 10%만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이뤄지리라 예측한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장인정신 없이는 혁신도 없다는 것이다. 이 점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다.

 

Q.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치의학계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관심과 수준은?

 

A.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요즘 대부분 치과는 구강스캐너와 CBCT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 장비 보편화에 따른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 및 성공률 향상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전례 없는 관심을 이끌고 있다. 덧붙여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디지털 기술 관련 투자에 여러 가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Q. 디지털 덴티스트리 측면에서 오스템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A. 오스템의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가 세계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메탈 슬리브가 없는 오스템의 ‘Sleeveless’ 가이드 디자인과 정확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관련 논문도 다수 발표했다. 디지털 보철은 오스템이 후발주자지만, 제품 완성도와 편리성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 앞으로 오스템의 행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분야에서 한국, 유럽 간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리라 기대한다.

 

[interview] Live Sugery / 손영휘 원장

“디지털의 핵심은 쉽고, 정확하게” 

 

Q. 이번 ‘라이브 서저리’의 핵심은?

 

A. 심미성을 담보하면서 기능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임플란트를 가장 적절한 위치와 각도로 식립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임플란트를 정확한 위치와 각도로 식립해야 이후의 과정들도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고 치료의 장기적 안정 또한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상악 전치부의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케이스를 ‘원가이드’ 시스템의 술 전 Digital planning을 이용해 복잡한 치료과정을 최대한 단순화시키고 어려운 케이스를 더 단순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Q. 라이브 서저리에서 집도할 케이스는?
 

A. 상악 좌측 중절치에서 견치까지 연결된 브릿지의 동요가 주소인 환자다. 동요가 있는 치아를 발치하고 술 전 스캔과 CT 촬영을 통해 디자인한 surgical template를 이용해 임플란트를 식립 후 GBR을 시행한 후 술전 가이드 planning 시 동시에 디자인된 custom abutment와 PMMA crown 장착을 계획하고 있다.

 

Q.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 가장 핵심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됨에 따라 우리가 얻게 되는 이점 중 핵심은 술 전 치료계획 단계에서 미리 치료의 경과를 예측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술자의 경험과 술기에 의존해 임플란트 치료를 했을 때보다 가이드 시스템과 같은 디지털 기반 장치의 도움을 받아 치료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던 어려운 케이스를 해결하기가 더 쉬워지고 단순해진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Q. ‘원가이드’의 장점, 차별성은 무엇인가?
 

A. 가이드 시스템의 첫 번째 덕목인 식립 정확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다. 타 시스템들과 비교했을 때 드릴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절삭력으로 시술에 사용하는 드릴의 개수가 더 적어 식립에 소요되는 시간이 절약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키트 라인업을 가지고 있어 상악동 거상, 혹은 short implant를 식립해야 하는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Q. 이번 라이브 서저리, 어떤 점에 주안해서 보면 좋을까?
 

A. 이번 라이브 서저리에서 다룰 케이스는 뭔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우리가 임상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케이스다. 아무쪼록 이번 케이스를 보고 여러 치과의사가 임상 현장에서 비슷한 환자를 치료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interview] Discussion / 임세웅 원장

“디지털, 임상에서의 실수 최대한 방지”

 

Q. 이번 오스템미팅에서 김기성, 이수영 원장과 함께 디스커션에 나서는데…

 

A. 우선 두 분의 임플란트 대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각기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세 명의 연자가 함께 임상 토론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보기 쉬운 일이 아니다. 아마도 디스커션을 보는 청중과 온라인 시청자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상악 전치부 발치즉시 식립 시 심미적 고려사항 및 디지털적인 접근법’을 주제로 선정한 이유는? 
 

A. 아무래도 토론 주제로 선정했다는 것은 일선 개원가에서 가장 궁금증해하는 부분이고, 또한 연자는 물론, 많은 임상가들이 각기 다른, 다양한 의견 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보다 상악 전치부 발치 즉시식립 시에는 수술적, 보철적으로 고려사항이 많다. 특히 최근의 디지털적 접근은 임상가에게 실수를 최소화하며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에 좋은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다루고자 의견을 모았다.

 

Q. 세 명의 연자들이 각기 다른 접근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어떤 부분에 초점을 잡고 있는지? 
 

A. 디스커션을 통해 김기성, 이수영 원장 두 분의 임상지견을 바로 옆에서 듣고, 함께 토론하는 것에 나 자신도 매우 설렌다. 전치부 발치 즉시 식립 시 수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얇은 labial plate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Q. 대규모 국제학술행사로 자리 잡은 오스템미팅에 대해 한 말씀 한다면?
 

A. 오스템임플란트의 성장과 함께 오스템미팅도 지난 15년여 동안 많은 성장을 해왔고,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거 초청해 국제 학술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것이 한국 치과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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