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관악구치과의사회, 뮤지컬 낭만 즐긴 송년의 밤

URL복사

지난달 26일 ‘브로드웨이 42번가’ 단체 관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상규·이하 관악구회)가 ‘2022년 송년 행사’를 열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관악구회는 지난달 26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단체 관람했다. 음주 위주의 송년회 관습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문화 송년회’ 형태의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앞서 지난 2019년 뮤지컬 ‘비밥’ 공연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는 관악구회는 올해에도 문화행사를 이어가며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구회 회원과 가족 1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응호 부회장과 조성근 정책이사가 특참, 올 한 해 치과의사로서 최선을 다해 준 관악구회 임원 및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뮤지컬 관람 후에는 한데 모인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고생했던 서로를 격려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관악구회 박상규 회장은 “기존 송년회 방식도 좋지만, 바쁜 진료가 일상인 회원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누리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공연 관람을 위해 준비한 좌석 127개가 모두 매진되는 등 이번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호응이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뜨거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화적 갈증과 자유로운 만남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