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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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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대문구치과의사회 송년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변석민·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 9일 송년회를 열고, 오랜만에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간 코로나19 여파로 회원들이 직접 만나 친목을 다지는 기회가 없었던 서대문구회는 3년만에 대면 송년회를 열고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는 많은 원로회원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서대문구회 변석민 회장은 “지난 3년 코로나로 인해 회원 간 직접 소통이 부족했지만, 서대문구회원들은 오늘 이 자리처럼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특히 많은 원로 선배들이 자리를 지켜주고 있고, 오늘도 많이 참석해 매우 감사하다. 아무쪼록 우리 구회를 위해 언제나 건강하게 후배들을 챙겨주길 바란다. 또한 우리 젊은 회원들은 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회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아가 치과계 현안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 그리고 은평구치과의사회 김소현 회장이 참석해 송년회를 축하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서대문구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회무는 권력이 아닌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지난 2020년 출범한 서울지부 38대 집행부는 언제 어디서나 회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전달하고, 개원가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위기’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치과 인력 구인난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고,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은 치과 개원가에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38대 집행부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 의무화 저지를 위해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매주 목요일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를 진행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헌재의 결정을 앞 두고 있는 만큼, 회원분들의 지지와 참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은평구회 김소현 회장도 서대문구회와 친분을 강조하며 축사를 전했다. 김소현 회장은 “원래 하나의 구였던 만큼, 서대문구회와 은평구회는 각별한 사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해 내년에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송년회는 모처럼 만에 만난 회원 간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푸짐한 경품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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