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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학 ‘차세대 리더’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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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학회 지난 12월 19일 학술집담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2년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21일 ‘새로운 리더들에게 들어본다’를 주제로 열린 1차 학술집담회에 이어 이날 학술집담회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최유성 교수(단국치대)와 정준호 교수(경희치대)등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두 교수의 지견이 펼쳐졌다.

 

먼저 최유성 교수는 ‘다양한 CAD/ CAM 브릿지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전치부를 포함해 심하게 흡수된 치조제를 가진 환자 케이스의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재건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CAD/CAM을 이용한 치은 유사 형태의 zirconia 및 titanium framework를 제작, 시멘트 유지형의 상부 coping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임플란트 고정성보철물 수복증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준호 교수는 ‘GBR에서 한 걸음 더; sauge technique’을 주제로 삼았다. 정 교수는  sausage technique의 개념과 술식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는 흡수성 차폐막과 골이식재를 이용하는 기존 GBR의 단점을 보완한 시술법으로, 자가 블록골 이식술이나 비흡수성 차폐막, 티타늄 메시를 이용한 방법보다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식학회는 오는 3월 12일 고려대 유광사홀에서 ‘고령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대주제로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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