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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용산구치과의사회 신임회장에 ‘양경선’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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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제58차 정기총회
고문직 신설 등 구회 발전 방향 논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최진환·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6일 서울역 인근 한식당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개선을 통해 양경선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원개선으로 2년간 용산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최진환 회장은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다.

 

정기총회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최진환 회장은 “오늘 총회는 제 임기 마지막 총회임과 동시에 새로운 집행부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총회가 잘 마무리되길 바라며, 용산구회 새 집행부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2022년 회무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용산구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구회비 납부율 98%를 달성했다.

 

김세진 감사는 “전반적으로 회무와 재무는 잘 수행했다고 평가되며, 특히 회비납부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치하한다. 새 집행부에서도 매년 회비가 완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용산구회 회무 및 각종 행사에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구성 변경에 관한 회칙 개정의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새로운 회원들의 이사회 참여가 부족해 신규 임원의 임명이 거의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 고문직을 새로 신설해 이사회 활동의 어려움을 보완하겠다는 설명이다. 용산구회는 “이사회 추천을 통해 위촉된 고문직이 임원 공백을 메우게 되면 보다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용산구회는 “25개구회장협의회서 여러 사안을 두고 논의한 결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감사가 독립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감사 선거에 대한 규정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지부 감사 선거 방식을 기존 ‘본회 회장 및 각구대표 1명씩으로 공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배수 공천’에서 본회 회장을 제외한 ‘각구 대표 1명씩으로 공천위원회를 구성하고 3배수 이내의 공천’으로 시스템을 변경하는 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 해당 건을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외에도 기존 대의원 과반수 이상 요구에 의해 의장이 소집하는 임시총회에 대해 ‘25개구 중 20개구 이상의 대표가 요구할 시에도 총회를 소집'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추가 상정하기로 했다.

 

 

 

 

[INTERVIEW] 용산구회 양 경 선 신임회장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활발한 소통 이어갈 것”

 

Q. 소감을 전한다면?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여러 행사를 진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일상 회복을 위한 시계가 빨라지면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난 2016년 용산구회에 입회 후 평이사를 시작으로 총무이사, 부회장 등 활동을 해왔고, 서울지부 국제이사도 역임한 만큼,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울지부와 회원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어떠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욕심내기보다는 용산구회가 그간 쌓아온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테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Q. 중점 추진 사업은?

전임 집행부가 진행해 온 사업을 승계받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관내 보건소 등 관공서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최대한 많은 회원들을 만나 조언을 구해 우리 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회원 화합과 신입회원 가입 및 구회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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