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치과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 심포지엄 ‘성황’

URL복사

포괄적 협진으로 턱관절장애 완전정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5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이 참가한 대규모 심포지엄으로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2017년 6월 25일 치과계에 첫선을 보인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및 어드밴스 실습코스의 누적수강생 5,000명 돌파를 기념하는 학술대회로 관심을 모았으며, ‘포괄적 협진’을 통해 턱관절장애의 새로운 해법 제시라는 측면에서 기대가 높았다.

 

학술대회 또한 구강내과뿐만 아니라 구강해부학, 영상치의학 등 기초과학,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임상과학을 총망라했고, 턱관절장애 완전정복을 위한 다양하고 깊이있는 강연을 선보이며 학술 열기를 끌어올렸다.

 

턱관절장애의 기초부터 임상, 포괄적 협진,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이승표 교수(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 최순철 명예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교정과치과), 곽재영 교수(서울치대 보철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남진우 원장(남양주 서울탑치과) 등 주요연자의 강연과 20여개 업체가 참여한 전시회, 풍성한 경품도 함께 해 즐거움을 더했다.

 

턱관절장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교육연구회는 턱관절 완전정복의 대안으로 ‘포괄적 협진’을 제시하고, 개원가에서 활용도가 높은 주사요법까지 포함시키며 이전 원데이 세미나의 흐름을 이어갔다. 기존 세미나를 들었던 수강생들은 물론, 새롭게 시작해보려는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김욱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심포지엄이 연기됐음에도 많이 과심을 갖고 참여해준 치과의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개원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학술과 임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의 다음 일정은 오는 3월 27일 원데이 세미나부터 시작된다.

 

 

 

[인터뷰]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개원-경영에 실질적 도움, 턱관절에 ‘주목하라’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이자 7년이 넘는 시간동안 세미나를 주도해온 김욱 회장(의정부 TMD치과)은 “턱관절장애 치료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3월부터 5월, 7월, 9월, 11월 총 5회에 걸쳐 원데이 세미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원가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술 및 임상정보 제공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임플란트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한 덴탈 콘빔CT를 턱관절에 적용해 삭감없는 보험청구가 가능한 방법, 치과분야 진단 초음파장비 도입 확대 및 임상활용 다각화 등을 제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턱관절뿐 아니라 턱근육을 위한 보툴리늄톡신과 미용필러 주사, 외측익돌근 보툴리늄주사 등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사요법을 실습과 함께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임을 강조했다.

 

“특허받은 탈구방지장치 활용 등을 통해 습관성 탈구환자의 보존적 치료가 가능해졌다”면서 이 분야에 대한 영역 확대를 강조해 주목받았다. 또한 턱관절세척술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자동무통주사기 보급 및 실습코스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혀 올해도 계속될 턱관절장애 세미나의 흥행을 예고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