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지씨코리아가 만남을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씨코리아 민성욱 대표와 키타노 타쿠 前대표는 지난 3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의 치과를 찾았다. 특히 키타노 前대표와 강현구 회장의 만남은 약 4년만으로 그간의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만남에서 강현구 회장은 토탈 솔루션으로 변모하고 있는 국내 치과산업의 성장세를 상세히 설명했다. 매출규모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의 성장노하우를 전사적 차원에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저입장에서 지씨가 취급하는 치과재료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가 하면, 서울지부가 주최하는 SIDEX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씨코리아 키타노 前대표는 일본 본사 인근부지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있음을 알렸다. 치과재료의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것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타노 前대표는 동경도치과의사회와의 친선교류 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준공된 새로운 공장에 방문해주길 요청했다.
강현구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치과산업은 물론이고 치과를 둘러싼 각종 정책과 진료환경 등에서 서로 참고할 사항이 매우 많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SIDEX 등 상생발전을 위한 관계도 유지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