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서울재단)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몽골 구순구개열 아동 무료수술 및 치과진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몽골 진료봉사단은 수술팀, 진료팀, 일반 자원봉사팀으로 구성됐으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는 물론 학생 등 일반인까지 총 70명이 참가하고 있다.
진료봉사 활동은 몽골의 울란바타르시 와 에르데넷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구순구개열 아동 및 치과치료가 필요한 일반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료봉사활동이 이뤄진다.
서울재단은 지난 2008년 12월 몽골 정부 및 (사)한몽교류진흥협회와 몽골의료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지난 2009년부터 몽골의 안면기형 아동들에게 밝은 미소를 찾아주고 있으며, 몽골 현지에 상설무료진료센터를 설립해 무료진료를 시행해오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