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도 임플란트 관련 학술단체의 학술 행사는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춘계 시즌에 돌입하는 3월 한 달 간 임플란트 학회들의 학술대회가 매주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 역시 임플란트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학회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다.
KAOMI는 춘계학술대회에 앞서 오는 15일 동계특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1년 학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3월 5~6일 양일에 걸쳐 임플란트 임상의 최신 지견을 논하는 춘계학술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Challenge for Implantology 2G’로 2세대 임플란트 임상의 흐름을 짚어보고 임상의들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는 서울성모병원 성애회관에서 열린다.
바로 한 주 뒤인 3월 12~13일에는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이하 이식학회)의 춘계학술대회가 준비돼 있다.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4층에서 열리는 이식학회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 임플란트 임상의 35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를 전망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 골이식재 선택의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학술대회를 통해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식학회 학술대회가 끝난 다음 주에는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조혜원·이하 KAO) 학술대회가 조선대치전원에서 개최된다.
3월 20일에 열리는 KAO 학술대회는 KAO 전남지부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연·경조직 증강술’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임상케이스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학술대회 외에도 4월에는 대한치과보철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학술대회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며 덴티움 등 임플란트 관련 기업의 대규모 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올해도 개원가의 임플란트 임상에 대한 열기와 학문에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로잡습니다
본지 1월 10일자(428호) 27면 ‘3월, 임플란트 학술행사 뜨겁다’ 기사 중 KAOMI 춘계학술대회 주제를 ‘Challenge for Implant 2G’로 바로잡습니다. 또 행사 장소는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및 의과학연구원’으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