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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편의 논문이 동시에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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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교수, 미국국립의학도서관 선정

김현철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쓴 두 편의 논문이 미국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에서 니켈티타늄파일 관련 연구 분야 Top10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김현철 교수가 2008년과 2010년에 각각 Journal of Endodontics에 발표한 ‘Comparison of forces generated during root canal shaping and residual stresses of three nickel-titanium rotary files by using a three-dimensional finite-element analysis’와 ‘Potential relationship between design of nickel-titanium rotary instruments and vertical root fracture’이다.

 

논문에서 김현철 교수는 근관치료에서 널리 사용되는 니켈티타늄 파일의 구조 형태학적인 특징에 따라 파절 저항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비교 분석하고, 세계 최초로 파일의 잔류 응력을 예측해 비교했다.

 

또한 파일의 형태나 종류에 따라 근관치료 후 치근의 수직 파절이 일어날 수 있음을 소개하면서 조심스러운 선택적 사용을 제안했다.

 

김현철 교수는 “다양한 연구 방법에 의한 결과, 한 가지 파일 종류만을 사용하여 아주 다양한 근관을 모두 성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파일의 구조 형태를 알고 이에 따른 특성을 이용하여 각 근관의 상황에 맞는 파일을 선택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임상에서 사용하기에 안전하면서도 더욱 효과적인 파일의 구조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며 “이미 한 파일의 형태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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