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을 쉽게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3D 양악수술’이 다음달 1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앵글치과의 3D 수술교정팀인 조헌제 원장, 문홍범 원장, 황종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3D 수술교정의 진단 △수술전 교정 △수술 △수술 후 교정 등 3D를 활용한 양악수술 진단에서부터 술전후 교정 등 양악수술에 관한 모든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조헌제 원장은 “입체형태인 턱뼈와 얼굴구조를 지금껏 2D로 측정·분석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단점과 제한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3D는 2D에서의 단점을 거의 보완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진단과 정확한 양악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악수술에서 3D와 2D의 차이는 컬러TV와 흑백TV의 차이에 견줄 정도로 차원이 다른 개념”이라며 “지난 5년간 축적한 3D 양악수술의 모든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관심있는 치의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는 앵글치과에서는 3D 촬영장비와 전용 소프트웨어가 없는 치과를 위해 ‘3D 수술교정 컨설팅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의 등록비는 15만원이며, 기타 사항은 앵글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511-8172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