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플란트 주위염 25%만 적극적 치료

URL복사

덴탈비타민 설문조사, 50%가 전용 스케일러 사용

치과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이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덴탈비타민은 ‘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예방·치료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개원가의 Peri-implantitis 대처에 대한 인식 및 현황을 조사한 것.

 

덴탈바타민 측은 “Peri-implantitis에 대한 관심과 대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Peri-implantitis 대처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해 보기 위해 이번 설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설문에는 총 443명의 치과의사가 설문에 응해 Peri-implantitis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응답자의 47.1%가 서울지역 치과에서 진료 중이며, 경기 26.5%, 부산 5.2%, 기타지역이 21.3%로 집계됐다. 참가자 연령대는 40대가 41.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30.5%), 50대(23.1%),60대 이상(4.3%), 20대(0.7%)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먼저 ‘Peri implantitis에 대해 현재 어떻게 대처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5%만이 수술적인 방법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49%는 ‘체크업 시에만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로 처치한다’고 답했다.

 

임플란트 전용 스케일러의 사용이 일반화 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하지만 23%에 해당하는 치과의사는 여전히 환자에게 플라크 콘트롤을 강조할 뿐 별다른 대처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소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얼마나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임플란트 보철 세팅 후 체크 주기는 얼마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응답자의 52%가 ‘6개월에 한번’이라고 답했으며, 3~4개월에 한번은 35%, 1년에 한번이 12%로 나타났다.

 

‘한달에 임플란트 체크업 환자 수’에 대해서는 ‘5명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으며, 5~10명이 37%, 10~20명은 15%, 20명 이상이 8%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임플란트 체크업 시 비용 청구’에 대한 설문에서는 ‘환자에게 청구를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가 74%로 나타났다.

 

한편, 설문에서는 ‘임플란트 시술(보철 세팅) 후 체크업 시 임플란트 치주염 예방 및 치아 주위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이 포함됐다. 이에 99%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덴탈비타민은 이번 설문에 응한 모든 회원에게 최근 신흥에서 출시한 치주·임플란트주위염 예방 및 진행억제제 ‘Clinplant(제조사:나이벡)’ 2개를 사은 선물로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