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신한철·이하 성동구회) 송년회가 지난 3일 프리마호텔에서 열렸다. 60여명의 회원들은 가족과 함께 송년회장을 찾아 한해를 마무리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윤영호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회에서 신한철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지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함께 고민하고 헤쳐나간 덕분에 오늘처럼 웃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정성껏 준비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이번 송년회에는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 했다. 아름다운 선율의 색소폰 연주자는 성동구회 감사인 심원섭 원장(금호치과). 심 원장은 그간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송년회장을 채웠다.
바쁜 진료일정에 자주 보지 못한 구회원들간의 담소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성동구회 송년회는 참석한 모두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즐거운 송년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회원들의 두 손에는 선물이 가득해 즐거움을 더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