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른이봉사회(회장 황충주)가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손병두)과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3년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주관으로 시작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치아교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성꿈장학재단은 치료대상자 선발을 담당하고, 교정학회 정회원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교정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사)바른이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보다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료 교정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바른이봉사회는 대국민 봉사와 홍보를 위한 교정학회의 지원단체로,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고 활동 중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