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영등포구회)가 올 한해를 뒤돌아보고,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구회는 지난 6일 문래동에 위치한 광양림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 심경숙 부회장, 권태훈 공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회장직을 맡은 후 치르는 첫 번째 송년회라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뗀 이상호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잘 이겨냈다.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신입회원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등포구회 회원들은 함영석 신입회원의 인사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입회를 축하했다.
이어 이어진 2부에서는 회원들의 숨은 노래실력을 뽐내는 시간이었다. 때로는 신나고, 때로는 구슬픈 회원들의 노래 선율 속에 영등포구회의 한 해가 마무리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