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51개 수련치과병원(기관)에서 치러진 2014년도 치과의사전공의 정기 전형시험 응시결과 인기과와 비인기과가 확연하게 구분됐다.
전공의 지원이 미달된 과로는 구강악안면외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구강병리과, 구강내과, 예방치과 순이다. 구강악안면외과는 정기모집에서 32% 정도 미달된 것으로 파악됐다. 치과보철과와 치주과 역시 정기모집에서 정원에 각각 7명, 10명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정기모집에서 100% 전공의를 확보한 과목은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과보존과 등 3개 과목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