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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⑦] 헬스웰메디칼

플라즈마 멸균기, 세계시장 ‘정조준’

헬스웰메디칼, 100% 멸균력 ‘박테리아 꼼짝마!’

치과전용 플라즈마 멸균기를 생산하는 기업 헬스웰메디칼(대표 나학록·이하 헬스웰)은 남이 가지 않는 길만을 고집하는 뚝심 있는 기업이다. 모회사인 씨유메디칼시스템(이하 씨유메디칼)이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심장제세동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것만 봐도 이러한 기업적 특성을 읽을 수 있다. 헬스웰 또한 기존과는 차별되는 치과전용 플라즈마 멸균기를 내놓으며 돌풍을 일으키기고 있다. 두 기업을 합쳐 400억원, 헬스웰만 7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계약직 근로자 0%, 완벽을 꿈꾸다!

헬스웰은 치과용 플라즈마 멸균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심장제세동기를 생산하며 국내 굴지의 메디컬 기업으로 성장한 씨유메디칼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씨유메디칼이 헬스웰을 인수한 것은 약 1년 전이다. 심장제세동기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 팩을 생산하는 헬스웰을 씨유메디칼이 인수한 것. 이를 통해 씨유메디칼은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함께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헬스웰 인수의 성과가 다른 곳에서 나오고 있다. 헬스웰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플라즈마 멸균기가 덴탈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덴탈시장의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

원주의료기기산업단지에 자리를 잡은 헬스웰을 방문하기 위해 취재팀은 아침 일찍부터 채비를 했다.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문막.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차량이 많아 이동하는 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헬스웰의 모회사인 씨유메디칼이다. 회사 정문에 ‘치과신문 취재팀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예상치 못한 환대에 고맙기도 하고 조금 쑥스럽기도 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회사의 주요 역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그 중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공장을 방문한 사진도 있었다. 원주의료기기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 중 씨유메디칼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또 눈에 띄는 부분은 복도에 놓여 있는 혈압 및 산소포화도 측정기였다. 직원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사내식당 입구에 배치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었다.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심장제세동기 생산 기업다운 모습이었다.

 

모회사를 둘러본 취재팀은 이번 방문의 목적인 헬스웰을 찾았다. 점심시간에 맞춰 방문했기에 회사에는 빈자리가 많았다. 잠시 짬을 내 탁구를 치는 직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직원 등 저마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자유분방하고 활기찬 직원들의 모습에서 애사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나학록 대표는 구성원의 소중함을 최상의 가치로 삼고 있다. 때문에 사내식당 운영과 정기적인 인문학 강의 등 직원들의 건강과 인성 함양을 위한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기숙사 제공과 출퇴근 버스 운행, 탁구·축구·볼링·배드민턴 등 사내 동호회를 운영 및 지원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지정 호프집을 운영해 언제라도 비용 부담 없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복리후생의 하이라이트는 계약직 근로자 0%이다. 씨유메디칼과 헬스웰에는 단 한명의 계약직 근로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만 봐도 복지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는 것을 으레 짐작할 수 있다. 더불어 직원들에 대한 나학록 대표의 배려심 또한 매우 각별함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플라즈마 멸균기를 생산하는 현장이었다. 출하를 기다리는 십여개의 완성품과 아직 조립단계에 있는 서너 대의 멸균기가 작업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작업을 위한 선반을 중심으로 갖가지 부품들이 나열돼 있었고, 조립을 통해 멸균기를 생산하고 있었다. 수많은 부품들이 사용됨에도 공장은 굉장히 일사분란하게 정돈돼 있었다. 햇빛 또한 매우 잘 들어 쾌적하게 느껴졌다.

 

연구실험실에서는 사진 촬영을 자재해 달라는 관계자의 요청이 있었다.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플라즈마 멸균기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들여다보자.

 

치과전용 플라즈마 멸균기

치과에서 주로 사용되던 멸균기는 스팀이 대다수다. 고온 고압의 스팀으로 각종 기구들을 멸균한다. 하지만 고온 고압 상태에서 최소 2시간 이상 멸균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기구가 쉽게 손상되는 단점이 있다. 더 큰 문제는 완벽한 멸균이 이뤄지지 않는 것. 관계자는 “스팀 멸균기는 멸균의 개념이 아니라 소독의 개념”이라며 “99.9%를 멸균했다 하더라도 나머지 0.1%로 인해 치료를 망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플라즈마 멸균기다. 플라즈마 멸균기에서 플라즈마는 매개체인 과산화수소를 이원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원화 과정에서 프리라디칼(free radical)이라는 활성입자가 생성되는데, 이 활성입자가 멸균작용을 한다. 따라서 플라즈마가 많이 발생할수록 프리라디칼 또한 많이 생성된다.

 

대부분의 플라즈마 멸균기는 RF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방식에서 헬스웰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즉 타 제품의 경우 13.56MHz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반면, 헬스웰의 2.45GHz를 사용한다. 13.56MHz는 초당 13억개의 프리라디칼을 생성하지만, 2.45GHz에서는 초당 2조4,000만개의 프리라디칼을 생성한다. 비교도 안될 정도의 성능 차이다.

 

그렇다면 타 제품에서는 2.45GHz를 적용할 수는 없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다만 큰 제너레이터가 들어가야 하는 탓에 제품의 크기가 굉장히 커진다. 치과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는 것이다.

 

헬스웰은 초소형으로 2.45GHz를 구현할 수 있는 방식을 특허출원했다. 이 방식 덕에 치과에 적합한 초소형 플라즈마 멸균기 제작이 가능했다. 이는 멸균기 시장에 뛰어든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군산에 위치한 핵융합연구소와의 공동개발이 제품 개발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치과용 플라즈마 멸균기 개발 뒤에는 아낌없는 투자와 철저한 시장조사가 뒷받침하고 있었다. 씨유메디칼과 헬스웰은 연매출의 15%가 연구개발비용으로 투입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플라즈마 멸균기 개발에는 영업팀의 역할도 한몫했다. 치과전용 플라즈마 멸균기를 생산하기 위해 전국의 치과를 방문하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병행한 것. 멸균기에 대한 치과의사의 요구조건을 발로 뛰며 수집하고, 그 의견을 개발팀에 전하는 역할을 영업팀이 도맡았다. 그 결과 치과용인 30리터급 플라즈마 멸균기는 이미 30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예약을 마치고 출시만을 기다리고 있는 플라즈마 멸균기는 50대가 넘는다.

 

이제 막 구축을 완료한 전국 6곳의 총판과 각 지역마다 20여개씩 운영되고 있는 서브 대리점이 활성화될 경우,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헬스웰은 기대하고 있다. 멸균에 대한 치과의 인식변화도 헬스웰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종합 항균 시스템 구축으로 한 단계 도약

헬스웰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종합 항균 시스템 회사로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종합 항균 시스템이란 치과를 비롯한 모든 병원의 감염을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것을 뜻한다. 여기 속하는 제품은 공기청정기, 소독기, 멸균기, 오폐수처리기 등으로, 이중 오폐수처리기는 이미 개발에 착수해 올 하반기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삼아 국내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해외시장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사실 씨유메디칼과 헬스웰 매출의 70%는 해외시장에서 거두고 있다. 국내 시장의 반응을 살핀 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현재 일본과 독일에 운영 중인 해외지사를 적극 활용한다면, 해외시장 판로도 보다 쉽게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4년 100만불, 2015년 300만불, 2016년 500만불 수출을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준비 작업도 이미 착수한 상태다. 약 700평 규모의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 올해 안에 첫 삽을 떠 다가올 수요에 차근차근 대비할 계획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 플라즈마 멸균기가 전 세계 시장에 맹위를 떨칠 날을 기대해본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터뷰] 헬스웰메디칼 나학록  대표

 

“직원 발전이 회사 발전 밑거름!”

 

“당사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가치는 구성원입니다. 직원 개개인의 발전이 당사의 발전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5명의 직원에서 출발한 씨유메디칼은 헬스웰을 인수하며, 현재 임직원 250여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도 초창기 멤버 5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씨유메디칼은 구성원의 소중함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이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씨유메디칼과 헬스웰에서 근무하는 250여명의 근로자 중 계약직 근로자는 단 한명도 없다.

 

“아직은 중소기업이죠. 하지만 저희 회사엔 단 한명의 계약직 근로자도 없습니다. 청소를 담당하는 분부터 식당에서 근무하는 직원까지 모두가 정규직입니다.”

 

지속적인 교육도 제공되고 있다.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OT교육, 기존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 관리자를 위한 팀장역량 강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사회 각 계층의 전문가를 초빙해 삶에 대한 철학과 살아온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인문학 강연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구성원의 발전은 곧 회사의 발전이라는 나학록 대표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 대목이다.

 

덕분에 씨유메디칼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외롭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씨유메디칼이 심장제세동기 시장에 뛰어든 시기만 해도, 이와 관련된 원천기술은 전 세계에서 단 3곳만이 보유하고 있었다. 때문에 모든 장비를 수입에 의존해야만 했고, 부르는 게 값이었다. 즉 국내의 기업 중 그 어떤 곳도 넘보지 않았던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을 때 처음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그러다 심장제세동기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소수더라고요. 개발에만 성공한다면 승산이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죠. 실패도 무수히 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나를 믿고 따라준 임직원 덕분입니다. 지면을 비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헬스웰 인수와 멸균기 시장에 뛰어든 것도 나학록 대표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방식에서는 또 다시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걸었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만 경쟁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다른 방식이란 기존 플라즈마 멸균기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었죠.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쳤습니다. 핵융합연구소와의 기술제휴도 했습니다. 그 결과 높은 멸균력, 치과에 적합한 초소형 사이즈,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플라즈마 멸균기를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도 전혀 손색없는 제품입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 설] 홍보 전쟁
‘임플란트 전쟁’이라는 소설이 치과계는 물론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울화가 치미는데도 치협 관계자들은 고요하기만 하다. 물론 과거처럼 일일이 대응하다가 온갖 소송에 휘말리는 것보다는 조용함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노이즈 마케팅을 노리고 시작했을 법하니 무대응이 상책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저자인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이 KBS1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소설 ‘임플란트 전쟁’이 사실에 근거했다고 말하면서 대다수 치과의사의 사기를 저하시킨 것은 물론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 내부적인 논의와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치협이 오랜 침묵을 깨고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의 라디오 인터뷰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는 소식을 접했다.이번주 금요일같은 라디오 방송에 치협 임원이 나가 반론 인터뷰를 한다고 한다. 사전에 충분한 법률적 검토로 노이즈 마케팅이나 유디치과의 광고홍보 전략에 휘말리지 않고 치협의 이미지와 품위를 지키고 대다수 선량한 치과의사의 입장을 대변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현대는 홍보의 시대다. 일부 대형 치과들은 막대한 자금력으로 조그마한 봉사도 크게 부풀리는 방식의 대국민 홍보로 자신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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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라
치과계의 현실이 불법 저인망 조업(고대구리:소형기선 저인망)과 유사하여 ‘자멸하는 가격경쟁을 멈추어야 한다’는 사설에 공감하였다. 저인망 조업의 가장 큰 문제는 치어를 없애는 것이다. 가난의 상징이던 보릿고개를 겪던 옛날에도 ‘굶어서 죽을지언정 볍씨 종자는 먹으면 안 된다’는 철칙을 지켰다. 어부들에게 치어는 다음 농사에 사용할 종자인 볍씨와 같다. 치어를 포획하면 그 피해가 적어도 10년 이상 계속된다. 그럼 저인망 치과가 난립한 치과계에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저수가 경쟁은 근 15년에서 20년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제 치과계에서도 잠재 환자군(목돈 만들어 치과에 오던:요즘은 카드 할부를 하거나 치과보험을 들지만)이 소멸된 문제가 발생할 때가 되었다. 절대 환자 수의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실 좀 더 일찍 나타날 현상이었지만 2000년대에 진입하며 평균 수명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에 따른 노인환자의 급증이 10년 이상 치과계의 공멸을 막아주었다. 이 같은 급격한 수명 증가가 완화된 지 10여 년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잠재 환자 감소와 평균수명 안정화로 이제 치과계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물론 치과의사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