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지난 3월 26일, 제7회 미니쉬아카데미 수료생 20명을 배출했다. 이를 통해 수료생들은 ‘미니쉬 크루’로 전환, 별도의 심사와 실사를 거치면 미니쉬 멤버스 클리닉(MINISH MEMBERS CLINIC·이하 MMC)을 개설할 자격이 주어진다. 미니쉬아카데미에서는 미니쉬 기본이론을 비롯해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원데이 라이브 등에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며, 미니쉬 대표 연자들의 강연과 실습을 통해 미니쉬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7회 교육에는 캐나다와 일본 개원의도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2년 1분기를 시작으로 연 4회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수료생은 150명에 달한다. 미니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미니쉬는 생체모방이론에 근거한 치아복구 솔루션으로, 치아와 가장 유사한 물성을 가진 재료로 만들어진 수복물을 손상된 치아에 접착시켜 치아의 형태와 조성을 복구한다. 초정밀 가공기술과 접착 기술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치아 삭제 없이 앞니, 어금니를 포함한 전악수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니쉬아카데미는 치아복구의 최첨단 의료기술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3월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 감사단과 의장단, 그리고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3월 23일 서울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25개 구치과의사회를 대표하는 구회장들에게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의 지난 사업과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들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 노형길 회장,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과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안) 검토의 건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은 “이번 총회에는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제도 개선과 협회장의 법무비용 사용의 정당성 및 법인카드 사용 내역 회무열람 등 매우 중요한 현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라며 “대의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서울 25개 구치과의사회를 대표하는 구회장들의 적극적인
사과 가격이 천정부지로 급등하면서 소위 ‘금사과’ 하나를 살 때도 열 번은 망설인다고 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사과 물가상승률은 71.0%로 역대 세 번째로 70%를 넘었다. 과일은 물론 채소, 공산품, 난방비, 교통비 등 거의 모든 분야의 가격이 상승해 “모든 것이 다 올랐다”라는 말이 가까이 와닿는 것이다. 상승하는 체감물가를 대표하는 단어가 된 ‘금사과’. 사과의 가격이 치솟는 데는 저온 피해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 올해도 사과꽃 등 과일나무의 꽃피는 시기가 무려 열흘이나 빨라져 저온 피해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과일 가격 잡기는 벌써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애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농산물 가격의 급등으로 일반 물가가 치솟는 현상을 의미하는 ‘에그플레이션’이라는 단어는 2007년 메릴린치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최근 이상 기후와 전쟁 장기화 등의 이유로 농작물 가격은 인상되고 물가가 따라 오르는 것을 말한다. 특히 밀, 콩, 옥수수 등 많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식량 가격이 오를 것이다. 요즘 사과 가격이 비싸다 보니 수입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윤성찬 회장 당선인이 지난 3월 21일 국회 앞에서 ‘국회와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를 즉각 명령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윤성찬 당선인은 “양방 한특위는 한의사를 조롱하고 한의약에 대한 악의적인 폄훼를 거리낌 없이 자행하는 비상식적인 집단”이라며 “한특위의 이 같은 행태는 한의약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진료선택권을 박탈하는 무책임한 처사로 그 뿌리부터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 국회와 보건복지부는 한특위 해체를 즉각 명령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당선인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를 위해 전력해야 할 의료인단체가 오직 한의사와 한의학을 말살하기 위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는 모습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변호사와 회계사 등 그 어떤 전문가단체도 타 직역을 깎아내리거나 없애려는 불순한 의도의 산하단체를 두고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성찬 당선인은 현재 진행 중인 ‘의협 산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관련 청원은 윤 당선인이 지난
나라가 시끄럽다. 세상사가 항상 평탄하지는 않다. 하지만 여기저기 봇물 터지듯이 문제가 노출되다 보니 여러 의문점이 생기게 된다. 아무리 역동적인 대한민국이라 하더라도, 원래 이런 나라였는지 아니면 무언가 하나 잘못되기 시작하여 모든 것이 엇박자가 나오는 것인지. 우리나라의 시스템이 문제인지 사람이 문제인지. 예전부터 시스템을 잘 만들어 놓으면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이 어쩔 수 없이 따라가기에 시스템 우선이라고 하고, 한편으로는 사람이 중요하지 시스템은 사람을 막을 수 없다고도 한다. 논쟁이 분분한 화두였다. 과연 무엇이 정답일까? 정답이 존재하기는 하는 것일까? 먼저 ‘시스템’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시스템이란 간단히 말하면 ‘길’이다. 새로 길을 만들면 그 길을 따라서 자동차도, 사람도 다니게 된다. 구조를 형성하는 것이다. 법과 제도, 관행 등이 그것이다. 이른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나 단체가 있다. 그들은 오랜 기간 동안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실패하고 개선해서 만들어진 결과물을 갖고 있다. 법치주의를 정착해서 통치자에 대한 견제를 법으로 하였고, 그 법을 통하여 시민들의 기본권을 지켜주었다. 이렇듯 제도가 정착된 조직은 항상성이 존재하여 큰 틀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병원 간호사 사직자 중 5년 이내 경력자 비율이 무려 80.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 주된 이유로 ‘과다한 업무와 업무 부적응’을 꼽았다.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병원간호사회의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 결과 자료를 재분석한 결과 병원을 사직하는 간호사 중 1년 미만이 43.4%로 가장 많았다. 또 1년 이상에서 3년 미만 20.5%, 3년 이상에서 5년 미만 16.7%인 것으로 나타나 매년 병원을 사직하는 간호사의 80.6%는 5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간호사들이 병원을 사직하는 이유로는 ‘과다한 업무와 업무 부적응’(20.8%)이 가장 많았다. 이어 △타병원으로의 이동(14.4%) △질병(11.2%) △타직종으로의 전환(10.8%) △교대근무 및 야간근무(6.3%)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5.8% 등 순이었다. 간협 측은 “간호사는 업무 특성상 야간근무, 장시간 근로, 환자 이송 등 근골격계질환 위험요인,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 언어·신체적 폭력 등에 노출돼 있다”며 “간호사를 아예 그만두고 현장을 떠나는 탈(脫) 간호사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데, 타직종으로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계의 얼리어답터로 알려진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최근 덴티스의 ‘Luvis M400’을 도입했다. ‘Luvis C500 Camera’도 사용하고 있던 박 원장은 ‘Luvis C500 Camera’를 강연을 위한 촬영용이라면 ‘Luvis M400’은 온전히 임상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유니트체어에 달린 라이트와는 비교도 안되는 ‘Luvis M400’의 선명함은 치료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술자의 눈 피로도 감소에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다음은 박정철 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진료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원내생 때 사랑니를 외과적으로 발치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 지도 교수님들께서는 ‘보이면 무조건 뺄 수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 임플란트 수술을 20여 년 가까이 하면서 나 역시도 느끼는 점은 ‘시야 확보의 중요성’이다. 수술 인접 부위의 염증 처치를 사전에 잘 진행해 출혈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도 필요하나, 수술 시 마취를 적절히 해 출혈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판막 거상과 적절한 조명 적용을 통한 수술 중 밝은 시야의 확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3월 22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비 4만원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인천지부 집행부는 지속적인 회비 감소와 지출 증가로 인한 회계 적자의 대책 마련 차원에서 회비 인상의 건을 이번 대의원총회에 상정했다. 안건 설명에 나선 인천지부 강정호 회장은 “지난 1년간 별도의 판공비 없이 개인적으로 활동비를 지출하고 긴축재정을 꾸리며 회무를 추진했음에도 회계 적자를 면할 수 없었다”며 회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전 집행부에서도 2013년 인하된 회비 2만원을 원상복귀 하려했으나 전문의 경과조치로 100여명의 신규회원이 입회하며 한시적으로 재정이 안정화됐고, 그 이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무가 중단되며 배정된 예산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는 등 회비 인상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회무가 정상화된 지금, 과거 해왔던 사업을 축소하는 등 긴축재정을 꾸렸음에도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3,000만원의 적자 발생이 우려된다는 게 강정호 회장의 설명이다. 회비 인상의 필요성에 동의한 대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준비해온 2만원 인상안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이사 최현명)가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4)에 참가한다. 코웰메디는 지난 2020년 출시한 시멘리스 보철 시스템 ‘SFIT Solution’을 비롯해 코웰메디만의 차별화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골이식재 BMP, InnoGraft B, 비흡수성 차폐막 Wifi-Mesh 등과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 기구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부스 이벤트로는 코웰메디 전속 모델인 배우 이경영 씨의 팬사인회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경영 씨는 올해 1월부터 코웰메디의 전속 모델로서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히 광고 활동을 해왔고, ‘진행시켜!’, ‘영차!’ 등의 유행어로 대중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BDEX 2024 코웰메디 부스에서 번호표를 부여받은 참가자 중 선착순 100명은 이경영 씨의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외에도 부스에 방문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럭키드로우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오는 4월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Material Consensus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티움의 다양한 치과재료는 물론이고 이와 관련한 차별화된 임상술식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aterial Consensus는 덴티움이 치과재료를 다루는 첫 번째 시간이자 지난해 개최된 Sinus Consensus에 이은 다섯 번째 Consensus다. ‘M&M's(Minimal Materials & Maximum Methods)’를 주제로 진행되는 Material Consensus는 △Prosthetic Materials △Graft Materials △Membrane Materials △Resin Materials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에 걸맞게 최소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술식을 소개하고,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재료들의 활용법을 공유한다. 첫 번째 Prosthetic Materials 파트에서는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빌드업과 스테이닝의 압박…이제는 멀티레이어’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의 ‘Zirconia vs Glass ceramics vs Feldspa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Beacon’ 론칭 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늘(26일) 단 하루 동안 200대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치과 임상의들의 관심도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OSSTELL Beacon’은 지난 2019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Beacon은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방식으로 정확도가 뛰어나면서도 사용 편의성도 우수해 임상의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RFA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값을 얻는 방식이다.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품 무게 역시 70g에 불과해 핸들링이 용이하고 술자의 손목 피로도 역시 줄일 수 있다. 무선 펜 타입 디자인을 적용해 구강 내 접근성도 우수하다. 측정 후 빨강(낮음), 노랑(보통), 초록(높음) 등 3가지 LED 색상을 통해 골융합 상태를 표시해 임플란트의 결합력 정도를 임상의가 직관적으로 파악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하 사과나무재단)이 지난 3월 13일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과나무재단 김혜성 이사장과 사과나무치과병원 이다혜 부원장, 강영호 고문, 송영채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보건소장과 김윤숙 방문보건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구강보건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세균검사를 통한 구강위생환경 점검 및 구강보건 건강을 위한 교육을 진행, 시민들의 구강 건강증진 및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과나무재단 김혜성 이사장은 “사과나무재단은 건강한 삶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 사회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구강보건사업에 있어 높은 역량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과나무재단은 진료 그 이상의 헬스케어를 만들어가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협약이 또 하나의 도약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덕양구보건소와 구강의료서비스 체계 강화 및 주민들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김민겸 대의원(서초구회)이 지난 3월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서울지부 한정우·이경선 감사를 상대로 공개사과 및 감사직 사퇴의향이 있는지를 공개 질의하고 나섰다. 김민겸 대의원의 이번 발언은 지난 2023년 2월 합헌 결정이 내려진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와 관련한 헌법소원과 연관돼 있다. 당시 김민겸 대의원은 서울지부 제38대 집행부 회장이자 비급여헌법소원소송단 대표였으며, 한정우 감사는 서울지부 제38대 집행부 감사, 이경선 감사는 중구치과의사회 회장으로 구회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었다. 김민겸 대의원은 “(헌법소원과 관련한 법무비용 사용을 두고) 횡령한 것처럼 몰고 가 저의 명예를 훼손시킨 것은 물론이고, 수임받은 변호사들이 아무 일도 못하게 하고 의욕을 꺾어 (헌법소원에서 패배하는) 나쁜 결과가 나오게 된 것에 중대한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치과계에 이렇게 큰 손실을 일으킨 두 감사가 저와 회원에게 사과하고 (감사직에서) 사퇴할 의향은 없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한정우 감사는 “당시 감사로서 법무비용 2,0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소양·이하 서여치)가 정기총회를 열고, 김현미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서여치는 지난 3월 14일,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여치는 지난해 진행한 다양한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서여치 역대 회장단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부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수석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합창단 ‘덴탈코러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은 여성회원 권익증진에 앞장서는 서여치 발전을 위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총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감사보고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감사보고에 나선 이완승 감사는 학술집담회, 화합한마당 및 영락애니아의집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그간 서여치가 진행해오던 기부행사를 기존 기부처에서 기증물품 수량에 관계없이 약 33%가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가 3월 24일, 제16회 잇몸의 날을 맞이해 사랑의 스케일링, 기념식 및 사진행사, 전국 보건소 및 교육수련기관 치주질환 건강강좌, NCD 포럼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올해 테마를 ‘치주질환과 노쇠/노화’로 선정하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치주과학회의 대국민-대치과계 홍보캠페인을 지면과 인터넷에 소개한다. 인터넷 치과신문에는 별도의 섹션을 구성해 3월 말부터 3회에 걸쳐 치주과학회가 추천한 필자들의 대국민 홍보 칼럼을 게재할 예정이다. 다음은 치주과학회 계승범 회장과 일문일답. Q. 올해 ‘잇몸의 날’이 제16회를 맞이했다. 치주과학회가 잇몸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하는 의미는? ‘치주질환의 예방 및 관리가 단순히 구강건강을 넘어, 전신건강 유지를 위해서도 중요함’을 알리고 잇몸건강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하게 됐다. 3월 24일은 ‘3(3)개월에 한 번 잇몸(2)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다.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와 행사를 해온 결과 많은 국민이 전신건강을 위한 치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