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3 회계연도 정기감사가 진행됐다.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는 3월 7일 재정감사, 9일 회무감사를 진행하고, 서울지부 39대 강현구집행부의 임기 첫해 사업과 재정을 꼼꼼히 살폈다. 주무감사를 맡은 최대영 감사는 “회원을 위한 회무에 전념해온 집행부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예산과 사업방향을 짚어보고 대안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1년 회무를 마무리하는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집행부의 업무에 감사단의 혜안으로 칭찬할 것은 칭찬하고 부족한 부분은 지적하며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 감사단은 상·하반기로 나눠 면밀히 검토한 재정 및 회무감사, SIDEX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의원총회에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이 세포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으로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 치주염 예방 가능성을 시사한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구강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는 최근 35번째 구강유산균 연구논문인 ‘NF-κB 리간드 수용체 활성제(RANKL) 유도에 의한 파골세포 분화에 대한 oraCMU 및 oraCMS1의 시험관 내 효과’ 연구논문을 SCIE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오라틱스가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진행한 연구결과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열처리 사균 oraCMU 및 oraCMS1 또는 무세포 상청액이 핵 인자 카파-B 리간드의 수용체 활성화제에 반응해 RANKL 처리된 RAW 264.7 세포의 파골세포 분화 및 뼈 재흡수를 억제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 연구결과 죽은 세균이 대사산물보다 파골세포의 분화를 더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세포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함으로써 치주염 예방에 유익한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게 오라틱스 측의 설명이다. 오라틱스 측은 “사균 oraCMU와
Urban Symphony 2017 / Busan Nikon D800 | 15㎜ | F8 | 3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거대한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바다로 가는 육지 끝에 놓인 해운대 마린시티. 이곳은 멀리서 보면 화려하고 가까이서 보면 아찔했다. 수많은 도시의 불빛들 뒤로는 부산 앞바다와 광안대교가 보였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지난 3월 4일 충남 예산군 보건소와 구강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신의 개인구강위생관리방법(SOOD 테크닉)을 도입, 적용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예산군 공무원 구강관리교육,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구강보건교육 및 임산부, 중·장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이뤄질 구강보건교육은 SOOD교육협의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증과정을 통과한 치과위생사인 SOOD instructor와 예산군 보건소 관계자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SOOD칫솔질 방법을 개별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SOOD교육협 박창진 회장은 “스스로 매일 관리하는 것이 치과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교육이 자리 잡는다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SOOD교육협이 축적해온 교육학적, 임상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이하 서치위)가 지난 3월 11일 간담회를 열고, 경력단절·유휴 치과위생사의 치과 유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서울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지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 서비스’의 취지와 진행 상황 등을 상세히 소개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양 단체의 원활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료스탭 긴급지원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직원 퇴사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2인 미만 소규모 동네치과에 단기적으로 진료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치과위생사 140여명을 비롯한 간호조무사 70여명 등 두 그룹의 인력풀을 확보했고,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지부 및 구회 임원을 대상으로 한 두 달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이달(3월)부터는 전 회원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한 상태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치과에 갑작스러운 결원이 생길 때에도 긴급하게 인력이 필요하지만, 치과위생사의 경우에도 여러 상황으로 인해 단기적인 일자리를 원할 수 있다. 각 상황에 맞춘 적합한 매칭이 필요한데,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임플란트 치료 등에 적용해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진정요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진정마취에 대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다루는 세미나가 주목받고 있다. 메디그라운드가 주관하고, 이승현 원장(샘치과)과 박상훈 원장(연세통합치과)이 디렉터로 나서고 있는 ‘할 수 있는 진정마취, Doable sedation’ 세미나가 바로 그것. 임상에서 특히 일반 개원가에서 진정마취에 쉽게 접근하기에는 다양한 장애물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정맥주사, 직원 관리, 관련 약물에 대한 지식과 안전교육 등은 일반 치과에서는 생소할 수 있고, 이런 이유로 접근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할 수 있는 진정마취, Doable sedation’ 세미나는 이 같은 장애물을 없애주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으며, 꾸준하게 코스를 진행하면서 진정마취 분야 주요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이직 코스는 오는 4월 20일과 21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본사에서, 어드밴스 코스는 오는 5월 11일 샘치과에서 각각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진정마취 시 모니터링, 관련 약물 등과 같은 기본적인 학술정보에서부터 환자의 동선, 응급관리, 직원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3월 5일 바이오 플라즈마 전문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과 임플란트용 표면처리기 ‘액티링크(ACTILINK)’ 공급계약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액티링크’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표면처리기로, 1분 만에 불순물을 제거해 잇몸에 붙는 임플란트 면적을 넓혀 생체 접착률을 높이고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의료기기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플란트 시장 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네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액티링크’와 관련된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액티링크’는 임플란트 접착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해준·이하 치과의사학회) 신임 회장에 권훈 부회장이 선출됐다. 치과의사학회는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년 대한치과의사학회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0여명이 참석한 학술집담회는 임상강연과 치과의사학을 적절히 배분해 관심을 모았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는 ‘GBR을 어렵게 하는 요인을?’을 주제로 임상강연에 나섰다. 이동운 교수는 GBR 수술 전·후 주의점, 단기적 관점에서의 실패와 성공의 경계, 수술 후 평가 시 필요사항 등을 증례와 함께 공유했다. 이어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이 ‘치과의사 수호성인 아폴로니아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3세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활동한 여성 선교사 아폴로니아는 필립보 황제 시절 그리스도교 박해 때 순교했고, 치과의사와 치통의 수호성인으로 전해지고 있다. 권훈 원장은 수년 동안 국내외에 산재돼 있는 아폴로니아의 흔적을 수집한 내용을 소개해 호평을 이끌었다. 학술집담회 이후에는 곧바로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회무·결산·감사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통과됐다. 임원 개선에서는 권훈 부회장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건복지부가 온라인 매체에서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의료기관 불법 의료광고 366건을 적발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불법 의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파력과 확산력이 높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2023년 12월 11일부터 두 달간 불법 의료광고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3월 11일 발표했다. 모니터링은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내용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의료광고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모니터링 결과, 불법 의료광고는 366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의료법 위반소지가 있는 내용은 총 506개였다. 자발적인 후기를 가장한 치료경험담 광고가 이뤄진 경우가 183개(31.7%)로 가장 많았다. 협찬, 비용지원 등의 문구가 표기된 광고로 의료인 등이 비의료인에게 치료경험담 작성을 요청한 정황이 포착되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어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면제하는 내용이 135개(26.7%) △거짓된 내용 및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이 1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제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그러나 이 말은 60~70대에 은퇴한다 해도 30~40년을 더 살아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은퇴 이후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또 어떻게 잘 살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은퇴 이후의 삶을 오롯이 즐기며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은퇴 롤모델’ 혹은 ‘은퇴 전도사’로 불리고 있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즐거운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여러분도 되도록 빨리 은퇴하세요.” 구 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은퇴회원을 위한 공로패를 전달받은 김재영 원장은 이와 같은 소감을 밝혔다. 40년이 넘는 개원 생활을 정리한 후 1년여 시간이 흐른 지금, “진작 은퇴할 걸 그랬다”며 웃어 보이는 김재영 원장을 만나 ‘슬기로운 은퇴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개원의 생활 43년, 가장 익숙한 치과와 ‘헤어질 결심’ 김재영 원장은 1980년 치과 군의관을 마치고, 관악구에 치과를 개원해 4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일흔을 조금 넘긴 나이에 43년을 치과 개원의로 살았으니 치과의사로서의 삶이 김재영 원장 인생의 전부나 마찬가지였다. “나이가 들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164억원, 적발인원은 10만9,5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보다 각각 3.2%, 6.7% 증가한 수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6일 2023년 보험사기 적발현황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해마다 늘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22년 1조원을 처음 돌파, 지난해 1조 1164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기에 가담한 사람은 10만9,522명으로 이 중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은 1% 수준인 1,169명이었다. 보험사기 금액 중 절반이상의 금액인 6,616억원은 사고내용 조작이었고, 허위사고 19%(2,124억원), 고의사고 14.3%(1,600억원) 순이었다. 사고내용 조작을 구체적으로 보면 진단서 위변조 및 입원수술비 과다청구가 2,03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의 치료비 과장청구 금액도 71억원을 차지했다. 보험종목별로 보면 자동차보험 사기와 장기보험 사기가 각각 49.1%, 43.4%로 비슷했다.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장기보험 중 허위 입원·수술·진단 보험사기는 전년 보다 379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브로커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leep Equity for Global Health’ 건강한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 잘 자야 한다! 올해 3월 15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하고 기념하는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이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춘분’ 직전 금요일을 수면의 날로 정하고, 이 시기에 맞춰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한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수면학회가 올해 강조한 부분은 ‘수면의 형평성’이다. 잘 자는 것이 개개인의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수면에 격차가 있으면 건강에도 격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회경제적 지위, 인종 등에 따라 건강과 수면의 격차가 관찰되고 있다. 수면 형평성을 해결해 수면 격차를 줄이고, 이로써 세계 인류의 건강과 웰빙을 이뤄갈 수 있다는 것이다. 2024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세계수면학회가 강조한 핵심 메시지는 3가지다. 첫째, 수면은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것. 수면은 영양, 신체활동과 더불어 건강의 중요한 기둥이 된다는 점이다. 수면은 기억력과 학습, 뇌 건강, 면역을 강화하고, 신체와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최근 중국 성형외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오래 지속되는 Multi-layer volume up 노하우를 제시했다. 특히 해당 술식은 일반 성형외과적 주사가 아닌 구강 부위를 통한 시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성민 원장은 지난 3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유명 성형외과의사와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앞선 심미진료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에서 정성민 원장은 △Multi-layer injection △Intraoral and extraoral injection △Long term sustained high elastic filler 등 다양한 술식을 다뤘다. 특히 새로 개발된 고탄성 필러를 활용, 고령환자임에도 자연스럽고 오래 지속되는 필러시술의 새로운 개념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노스의 ‘모나리자’는 고도로 cross linking된 필러로 cross linker인 BDDE의 잔류량이 거의 없고, endotoxin의 양을 최소화하면서 부작용을 크게 개선했다. 그 결과 뛰어난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제노스에 따르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이 뉴스를 들으며 무엇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착한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 권선징악과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 잘산다는 것이 공통의 교육적 목표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였다. 이런 가치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 여러 사람이 모여 살면서 규칙이 만들어졌고, 공동의 선을 추구하기 위해 윤리와 도덕 그리고 성실한 삶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근면성실한 자가 존경받기보다는 무능하거나 고지식한 사람으로 취급되었다. 노력 없이 일확천금을 얻은 자들이 각광받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구독자가 많은 유튜버가 큰돈을 벌면서 선망의 대상이 되었고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가 되었다.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무리하게라도 영끌해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20~30대가 혈안이 되었다. 무리한 코인투자로 모든 것을 잃은 청년들이 속출하기도 하였다. 이런 사회적 환경에서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는 뉴스는 비상식의 상식화를 가속시킬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갱신할수록 성실한 노력으로 번 돈의 가치는 하락한다. 비트코인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회장 나성식·이하 구강세균관리협)가 주최하고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이 주관,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후원한 제6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지난 3월 9일 닥스메디 대강당에서 열렸다. ‘치과의 미래, 입속세균관리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와 김배경 원장(THE이해승치과), 조무열 박사(사과나무치과병원 의생명연구소), 홍선아 부회장(대한치과보험학회), 강현민 원장(정림탑치과) 등이 열띤 강연을 펼쳤다. ‘구강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신질환의 관련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효정 교수는 “구강 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을 고려한다면, 올바른 구강위생이 전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매우 명확하다”면서 구강위생관리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배경 원장은 “구강은 여러 전신질환과 상호작용을 갖기 때문에 마이크로바이옴의 회복과 후성유전학적 변화를 통해 구강과 전신을 동시에 회복시키는 시너지를 일으키고 이를 통해 치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를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무열 박사는 입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