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고려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류재준·이하 고대임치원)이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며, 모집분야는 △치과교정학과 △구강악안면외과학과 △심미수복학과 △고급치과보철학과 △임플란트학과 등 석사학위과정이다. 국내외 치과대학에서 치의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희망자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및 연구계획서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명서 △출신대학 전학년 성적증명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면접은 다음달 15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본관 4층(412호실)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당일 18시 40분까지 시험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고대임치원 관계자는 “고대임치원은 이론교육에 치중하는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지향함으로써 실제 임상에서 이를 활용하고 독자적인 임상 및 연구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가 Scientific Reports(ISSN 2045-2322, IF: 4.6)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Scientific Reports는 네이처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로, 자연과학, 심리학, 의학 및 공학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독창적인 연구를 게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으로 73만8,000회 이상 인용돼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이 인용되는 저널이고, 정책 문서와 언론에서 폭넓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성환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 IF 290.402점, SCIE 52편을 게재했으며, 이중 Nature Communications를 비롯한 IF 10점 이상 6편의 저널을 교신저자로 게재했다. 최성환 교수는 앞으로 Scientific Reports의 Biomedical engineering section의 편집위원을 맡게 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등 4개 의약인단체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실손보험업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 단체는 이날 의료 IT업체 시스템 구축현황과 배포 상황에 대한 보충설명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조만간 의료시장의 전송 시스템이 90% 구축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하다면 전문 IT 산업계와 업무협약 등 방식으로 전송대행기관을 거치지 않더라도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환자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바람직한 실손보험의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비케어 등 의료IT산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해 각 업체의 시스템 개요와 실제 의료기관 이용 현황 자료를 제시했다. 특히, 그간 IT전문 업체에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비용 측면만 보더라도 향후 지정된 전송대행기관은 결국 동일한 과정과 절차를 반복해 막대한 비용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비용을 국민의 보험료 인하에 활용하는 것이 훨씬 국가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는 게 관련 업계의 입장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16일, 임산부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신규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제작된 동영상은 총 다섯 편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유태영 홍보이사가 직접 출연해 임신 준비기, 임신기, 출산기, 영우아 유치기 및 영구치 준비기 등 단계별 구강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스케일링, 불소치약 사용, 치실 사용법 등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구강건강 상식을 바로잡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중요성과 올바른 칫솔실, 잇몸병(치주질환) 및 충치(치아우식) 예방법 등을 만화 형식으로 설명하는 다섯 편의 교육 영상도 제작했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새로 제작된 교육 영상이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의 구강건강관리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및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의 ‘구강건강관리월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이선미 회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시작됐으며, ‘한번 빠지면 출구 없는 미로에 갇힌 것과 같은 마약 중독에 경각심을 가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선미 회장은 ‘NO EXIT’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약 문제가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리기 전에 반드시 근절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대한의료기사교수총연합회 김창규 회장과 한국치위생학회 문상은 회장을 지목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300여명의 노인을 상대로 임플란트와 교정 등을 해주고 6억원가량을 불법취득한 60대 남성 A씨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범행을 도운 B씨와 C씨는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단독주택 1층에 엑스레이 장비 등 의료기기와 의료용품을 갖추고 노인들에게 ‘저렴하게 진료를 해준다’며 접근해 무면허 진료행위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무자격자임에도 A씨의 진료를 보조했고, C씨는 A씨가 치과의사면허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공소를 운영하며 치과기공물을 제작·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진료 현장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약품이 놓여 있는 데다,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품이 노후화돼 있는 등 매우 비위생적인 의료환경에 환자들이 노출돼왔음이 확인됐다. 더구나 A씨는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동종범죄 전력이 있으며 이중 한차례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되는 등 중형의 처벌을 받았음에도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A씨는 지난해 8월 압수수색집행 직후 도외로 도주해 차명의 차량과 핸드폰을 사용하며 1년 3개월간 수사기관을 피해 은신처에서 생활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계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예산 항목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보건복지위) 수정예산안에 처음으로 반영돼 관심을 모은다. 수정예산안 반영은 지난 8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가결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회 복지위는 지난 14일 오전 전체회의에서 치의학연구원 설계비 2억원이 포함된 2024년 수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지난 9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서면 질의를 통해 해당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국립치의학연구원 관련 예산 항목이 처음으로 정부 예산안에 공식 명기되면서, 향후 법제사법위원회 등 국회 논의·의결 과정에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수정예산안은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오는 12월 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해야 최종 확정될 수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내 치과재료 생산액(2022년 기준)이 3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중국의 치아교정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최근 상하이무역관의 해외시장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면서 치과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치과치료에 대한 수요는 임플란트 4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치아교정이 29.9%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구강악안면외과 20%, 치주과 7%). 실제로 chinabaogao에 따르면 2022년 100억 달러를 돌파한 중국의 치아교정시장은 2030년 29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 등 국내 기업이 58%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임플란트 시장과 달리, 중국의 치아교정시장은 유럽과 미국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여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는 게 코트라의 분석이다. 코트라는 “중국 치아교정시장의 주 타깃은 대규모 공립병원과 프랜차이즈 구강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소비자로, 가격에 민감하지 않고 품질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다”면서 “중국 구강의료의 주요 소비층이 20~30대의 젊은 층으로 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동문들이 발전기금을 잇따라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준 동문(11기)과 임중기 동문(19기)이 학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각각 1억원씩 기부했고, 최성환 교수(교정과, 35기)는 올해 수상한 MINEC 학술상 대상 상금 2,0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김영준 동문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연세치대에서 수련을 받았다는 것이 큰 원동력이 됐다”며 “항상 훌륭한 동문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준 것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임중기 원장은 “모교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고, 저 또한 앞으로 더욱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모교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환 교수는 “연세치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이기준 학장을 비롯한 모교 구성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연세치대는 지난 5월 ‘2023학년도 연세치대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에 동문, 학생과 학부모, 후원기업 및 기부자 160여명을 초대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대정원을 확대한다고 해서 의사인력의 지역편차를 해소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 21일 ‘OECD 통계로 본 의사의 지역편차’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현 정부는 2021년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OECD 평균 3.7명인 반면, 한국은 2.6명으로 현저히 적어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바른의료연구소의 분석결과도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평균 의사는 도시 2.63명과 농촌 2.05명으로 OECD 국가의 4.7명과 2.9명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OECD 국가 의사의 연간 평균 진료건수는 2,122건인 반면, 우리나라는 무려 3.3배나 높은 6,989건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의사 수와 연간 진료량을 곱해 국민 1인당 연간 진료건수를 도시와 농촌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OECD 평균은 도시 10.0회, 농촌 6.2회인 반면, 우리나라는 각각 18.2회, 14.7회였다는 것. ‘지방 환자들이 수도권에 몰리는 바람에 지방의료가 붕괴됐다. 의대증원 및 지역의대 신설을 통해 지방에서 근무하는 의사 수를 늘려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2월 2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앞두고 장외 공방이 뜨겁다. ‘감사 불신임’이라는 사상 초유의 안건이 상정된 이번 치협 임총은 시작전부터 찬반으로 갈려 대립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치협 임총을 앞두고 대의원을 파견하는 지부의 부담도 상당하다. 대전 유성까지 주말 교통편 섭외는 차치하더라도,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의결정족수인 재적대의원 2/3 현장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개인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대의원을 급하게 교체하는 지부도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의 경우 지난 22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치협 임원 피선 및 분회장 임기 만료로 당연직 대의원 4명을 교체키도 했다. 이처럼 감사 불신임안이라는 중대성을 감안해 치협 임총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큰 반면, 일부 대의원은 개인 SNS 등을 통해 이번 치협 임총 개최에 대한 직·간접적인 불만을 토로하는 등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치협 회장단 보궐선거 이후 박태근 집행부와 끊임없는 갈등을 빚어왔던 투명재정감시행동(공동대표 김욱·김종수·이준형)과 바른치협공정실행본부(대표 손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제정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는 ‘턱관절의 날’은 턱관절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특히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기념일로 정해 턱관절질환 치료의 시급성을 알리고 있으며, 주요 언론을 통한 대국민 홍보 및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턱관절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관들을 위한 진료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국내 최대인 강릉 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이어갔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턱관절장애는 최근 5년간 15% 이상 환자가 증가했고 많은 불편감을 가져올 수 있지만 치과의사가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한다면 많은 환자가 완쾌될 수 있는 질환”이라면서 “환자는 물론 치과의사들도 그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갑 고문은 “턱관절장애를 치과의사가 치료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치료 범위가 턱관절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과보철과학교실(주임교수 박영범)이 오는 2024년 개설 50주년을 맞는다. 더욱이 내년은 연세 치의학의 원류라 할 수 있는 Dr. Scheifley가 세브란스병원에 치과를 설치하고, 이후 1924년 Dr. McAnlis에 의해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가 시작된 후 100년을 맞은 해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에 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은 동교실 동문회인 ‘세철회’의 후원으로 내년 4월 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연세보철학 100주년, 보철과학교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세 보철학은 1915년 세브란스 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하고 최초의 서양식 근대 치의학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한 이후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백여년 전에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치과의 보철진료가 보철과학교실로 정식 출범한 것은 지난 1968년 연세치대 설립에 이어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74년. 문교부 정식 승인을 통해 1974년 보철과학교실이 창립되기까지 세브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원협회(회장 유인상·이하 의원협회)가 지난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질병관리청의 방사선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의무화 조치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청구를 통해 제도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21년 7월 안전관리책임자의 교육주기를 2년으로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 고시를 개정·공포한 바 있다. 국민들의 의료방사선 이용량과 피폭선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관계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미비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평생 1회’ 교육만 이수하면 되던 것이 2년마다 교육을 받는 것으로 개정되면서 의과계는 물론 치과계에서도 강력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의원협회는 “질병관리청이 2년 주기의 보수교육이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유효선량과 피폭선량 저감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규제의 부당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월 질병관리청에 민원을 신청하고, 6월 20일에는 회원 550명을 청구인으로 공익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련 규제를 철폐하거나 최소한 5년에서 10년 주기의 보수교육으로 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 19일 개정·공포된 의료인 결격사유 등에 관한 의료법 제8조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오늘(20일) 본격 시행된다. 개정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의 주요 내용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기간 중에 있는 자 등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 및 일부 구회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인면허취소법대책TF(공동위원장 신동열·김진홍, 이하 서울지부 TF)는 서울시의사회 면허취소법대응TF(공동위원장 황규석·이태연, 이하 서울시의사회TF), 서울시한의사회 측과 함께 관련 법 재개정을 위해 지난 수개월간 국회 설득에 나선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의원(국민의힘)은 의료법 제8조 제4호 및 제5호를 일부개정하고, 같은 조 제6호를 삭제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