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이하 인천지부)를 이끌어갈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정우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이정우 신임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다. 인천지부는 지난 13일 지부회관에서 당선선포식을 열고, 이정우 수석부회장의 신임회장 당선사실을 공표했다. 이날 당선선포식에는 인천지부 정충근·이상호 고문과 정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이정우 신임회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김계선 선관위원장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정우 수석부회장이 단독출마를 했다. 당일 저녁 바로 선관위원회를 개최해 회장선출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전 회원에 당선사실을 문자로 알렸다”며 경과과정을 설명했다. 신임회장 선출로 임기 막바지에 접어들게 된 정혁 회장은 “3년 전 이 자리에 섰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 3년간 회무를 해보니 선배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왔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이정우 신임회장은 인천지부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회무를 해온 만큼, 인천지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정우 신임회장은 “지난 12년간 인천지부 보건이사, 치무이사, 부회장, 수
인구·경제·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치과의사 역할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사의 진로현황을 파악해 새롭게 요구되는 치과의사 역할을 정립하고 진료 다각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진로 다각화 분야를 묻는 치과의사 설문 결과 정부기관 행정직으로의 진출이 가장 필요하다고 조사됐으며, △정부 및 민간연구기관 연구직 △공공의료기관 △의료분야 창업 △법조인 △정치인 △언론인 순으로 파악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는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의사 진로 다각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치협 이석곤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권태훈 공공·군무이사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나승목 부회장을 좌장으로 박규화 대표(포인트임플란트), 서다혜 의무직사무관(광명보건소), 조현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하태헌 부장판사(대법원) 등 치과의사 출신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사, 한의사 등 의료계 다른 분야는 졸업 후 보건소 등 진로 선택이 다양하지만 치과의사는 대다수 개원으로 편중되고 있다”며 “치과의사 진
가을의 기운이 만연한 11월, 땀과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로큰롤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16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제10회 덴탈사운드(회장 윤정태) 락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장복숙 문화복지이사 등 내외빈과 각 치과단체 임직원 및 치과의사 선후배, 가족 등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원광치대 밴드동아리 ‘스핑크스’가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스핑크스는 “선배들 앞에서 공연을 하려니 떨리는 가슴을 멈출 수가 없다”면서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줘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 애틱식스가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공연의 막을 올렸다. 아울러 블루투스가 무대에 올라 ‘Knockin’ on heaven’s door’ 등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애프터준은 전자색소폰으로 ‘Romance of love’를 연주하는 한편,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을 멋지게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이외 몰라스포에버는 화려한 의상과 춤으로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으며 브럭스,
대한악안면(턱얼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8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악성재건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고승오 부회장이 선출됐다. 고승오 신임회장으로부터 향후 학회의 비전과 각오를 들어봤다. Q. 신임회장으로서의 소감은? 우선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박영욱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무쪼록 전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학회장 및 선배들이 일궈놓은 학회의 위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2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학회는 지난 1962년에 창립된 이후 많은 원로 선배들과 명예 회장들을 비롯해 모든 회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악안면성형재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턱얼굴영역의 기능·심미 및 재건수술영역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명실상부하게 국제적으로 리드하는 학회가 됐다고 자부한다. 우리 학회를 이렇게 훌륭하게 이끌어 온 여러 선배들이 이뤄놓은 학회의 위상을 계승하고 더욱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Q. 학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모든 학회들의 공통 과제라고 할 수 있는 학회의 국제화, 세계를
신흥이 만들고 세계가 사용하는 글로벌 유치관 SS크라운 3종 ‘키즈 크라운 패밀리’ 라인업 완성 신흥이 3종에 달하는 ‘키즈 크라운 패밀리(Kids Crown Family)’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검증된 글로벌 유치관 ‘키즈 크라운’에 이어 올해 ‘키즈 링 크라운(Kids Ring Crown)’과 ‘키즈 골든 크라운(Kids Golden Crown)’을 새롭게 론칭한 것. 이로써 신흥은 기존의 ‘키즈 크라운’과 더불어 더욱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성과 심미성을 향상시킨 소아 환자용 SS크라운 3종 세트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편집자주] ‘키즈 크라운’ 소아치과학회와 공동개발로 소아환자에 최적화 어린이들은 군것질과 습관화되지 않은 양치질 때문에 성인보다 충치 발생률이 높다. 특히, 충치가 심해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SS크라운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발달시기에 있는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할 때는 무엇보다 시술 안정성과 편리성이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키즈 크라운’은 신흥과 대한소아치과학회가 공동 연구개발해 제작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키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내 폭력 실태’ 관련 긴급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2,034명 중 71.5%에 해당하는 1,445명이 최근 3년간 진료실에서 환자·보호자 등으로부터 폭언 또는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측은 “이는 응급실 등을 제외한 외래진료실에서 일어난 일로, 그간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폭력이 언론을 통해 자주 보도되었으나 실제로는 일반 외래진료 중에도 이러한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특이할만한 점은 실제 환자의 상태와는 다른, 허위 진단서 발급이나 이미 발급된 서류의 내용을 허위로 수정하도록 요구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가 61.7%에 달했고, 이를 거절했을 시 폭언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의협 측은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의사 회원들이 진단서의 허위발급을 요구하는 사람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법규가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현재 의료법에는 진단서를 허위발급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규정만 있다. 의협은 진단서 허위발급을 요구하거나 종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7일 서울 COEX에서 ‘2019 제32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인생은 아름다워-건강하고 아름다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총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401호에서는 고수진 원장의 ‘생기있는 미소를 만드는 교정치료’에 대한 강연으로 본격 시작을 알렸다. 또한 임구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아름다운 얼굴은 인생을 즐겁게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임 원장은 연예인을 사례로 들며 수술을 해서 좋아진 면과 문제가 발생한 케이스를 살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김덕중 치과기공사의 ‘내 인생 최고의 크라운’ 강연과 이승규 원장의 ‘아름다운 프렙! 아름다운 템포러리!’ 강연이 이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승규 원장은 프렙과 템포러리 제작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참가자들이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외 김종철 원장, 권긍록 교수, 최대균 원장이 연자로 나서 3D 가상환자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이론 및 라이브 강연을 진행해 갈채를 받았다.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및 국제자매학회 특별강의 세션 등이 펼쳐진 403호 강연장도 만석을 이뤘다. 김선종·백유진 교수, 이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달 18일,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구강안면통증 측두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이하 AAOT)에 참석, 아시아 각국의 학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AAOT는 매년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지난 1989년 일본 오사카 1회 학술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지에서 300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는 측두하악장애학회 안형준 회장, 김연중 신임회장, 정진우 교수 등 총 26명이 강연 및 포스터 발표 등에 나서 한국 학계의 높은 학문적 수준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김연중 신임회장은 ‘History of AA OT in 30 years’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턱관절장애와 교합의 치료’를 출간한 세계적 석학인 미국 Jeffrey P. Okeson 교수와 호주의 Chris Peck 교수가 키노트 스피커로서 강연에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제20차 학술대회는 내년 1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희대학교치과대학에서 필리핀임플란트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PCOI) 회원들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KAOMI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가 주관하고, 경희치대 신승윤 교수(치주과)와 배아란 교수(보철과)가 공동 디렉터로 나서 14명의 PCOI 회원들에게 임플란트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첫날인 지난 4일에는 신승일 교수(경희치대)가 강연에 나서 ‘Flap design and management’를 시작으로 △Suture Technique △Pharmacology in Implant Dentistry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Digital Dentistry 등에 대해 다뤘다. 둘째 날은 GTR, GBR, 상악동 거상술, 전신질환자의 치주 임플란트 치료가 이어졌으며, 셋째 날은 임플란트 합병증, Guided implant surge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기정·이하 구개협)가 개최한 제5회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즐거운 구강외과 생활’을 대주제로, 구강외과전문의들의 개원에 도움을 되는 주제, 턱교정 수술의 최신 술식에 대한 강연으로 주목받았다. 주제와 내용, 학술대회 구성 면면에서 한층 젊고 유연해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왔다. 학술대회는 ‘양악수술에서의 3D, 어디까지 왔니?’를 주제로 Face Guide 시스템, 오페큐라, BOS 시스템에 대해 홍훈표 원장(부산 라인업치과),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 그리고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개발자, 또는 유저로서 경험하고 느낀 디지털을 이용한 양악수술에 대한 현실감 넘치는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올바른 수술계획과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이 강점으로 부각되는 한편, 경험치로 극복하고 개선해나가야 할 기술적인 문제도 가감없이 짚었다. 이어 이근호 원장(대구 리즈치과), 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치과), 이상훈 원장(부산 바른윤곽치과)이 ‘양악수술로 충분히 예뻐지자’를 주제로 심미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양악수술에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호흡장애, 치과에서 치료하세요’를 대주제로 세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수면호흡장애의 기전 및 합병증, 치과에서의 진단방법 및 효과적인 치료전략’을 주제로 정기영, 장지희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섰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주제아래 이연희, 김수정 교수 등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구강내 장치를 이용하는 최선의 현명한 전략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정진우 회장은 “치과병의원에서의 수면호흡장애 치료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수면호흡장애의 치과적 치료 전문가를 위한 연수회, 대국민 홍보책자 배포, 홈페이지를 통한 수면호흡장애 치료 병의원 안내 등에 나서 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김양근‧이하 의기총)가 지난 15일 KBS 아레나홀에서 ‘불어라! 보건의료기사의 바람’을 슬로건으로 ‘2019 보건의료기사의 날 정책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기총의 구성원인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등 총 8개 의료기사단체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기협 김양근 회장이 회장직을 맡은 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기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책선포식을 개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의기총의 움직임에 정치권의 관심도 상당하다. 그 이유는 45만명에 달하는 의료기사단체들의 연합이라는 거대한 규모 때문. 실제로 이날 정책선포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세연 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회 전혜숙 위원장, 그리고 정춘숙 의원 등이 직접 참가했으며, 김상희‧윤소하‧오제세 의원 등은 축하 영상을 보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의기총은 이날 정책선포식을 통해 각 단체와 밀접한 정책현안을 발표했다. △임상병리사협회의 ‘감염관리실 임상병리사 인력배치 법제화’ △방사선사협회의 ‘전문방사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진우 교수(강릉원주치대)를 신임회장으로 맞이했다.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8~10일 개최된 ConsAsia 2019 기간 중 근관치료 세션에서 학회 총회를 열었다. 대한치과보존학회, 한국접착치의학회 등과 보존학계 최대 축제에 힘을 보탠 근관치료학회는 별도의 총회 시간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회무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년간 학회를 이끌어온 14대 김의성 회장은 “세계근관치료학회(IFEA) 개최와 홈페이지 개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준 전 임원진과 학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임 김진우 회장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근관치료 수가개선과 함께 대국민 홍보, 교과서 편찬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정일영 교수(연세치대)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고, 박동성 교수(삼성서울병원)를 감사로 선출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치대)이 지난 17일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최신 디지털 치의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요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워크숍에는 이소현·이현종 교수(보철학교실)와 손성애 교수(보존학교실), 그리고 초청연자인 ‘임플란트 마스터 클래스(이하 임마클)’의 김희철·박시찬·서상진 원장이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이현종 교수의 ‘디지털 치의학 최신지견’으로 시작된 워크숍은 △서상진 원장의 ‘1-day Restoration’ △손성애 교수의 ‘접착의 관점에서 캐드캠 수복재료 이해하기’ △박시찬 원장의 ‘풀마우스 보철’ △김희철 원장의 ‘디지털장비의 선택 노하우’ 등이 진행됐다. 워크숍의 하이라이트는 이소현 교수의 핸즈온 ‘나만 모르고 있는 캐드캠 임상활용방법 소개와 실습’이었다. 80여대의 컴퓨터에 △Meshmixer(Autodesk) △D+ CAD(DDS) △Dentiq Guide(덴티스) △CEREC (Sirona) △Dental CAD(Exocad) 등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인트라 오랄 스캐너를 활용해 직접 구강스캔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디지털 치의학의 기초부터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가 지난달 스위스 바젤에서 이사회 미팅을 개최하고, 국내 치과의사 4명을 신임 펠로우로 임명했다. 선정된 신임 펠로우는 △김선종 교수(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 △정준호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이현종 교수(부산치대 보철과) 등이다. 이번 펠로우 임명으로 한국지부 펠로우는 총 28명이 됐다. ITI 한국지부 이성복 회장을 비롯한 리더십팀은 지난 9월 ITI 본부에 신임 펠로우로 위 4명을 추천했으며, ITI 본부 이사회는 제출한 4인을 모두 신임 펠로우로 승인했다. 이번 선발에서는 미국, 네덜란드, 대만 등 총 17개 지부에서 54명이 신임 펠로우로 최종 승인됐다. 이성복 회장은 “한국지부에서 추천한 의료진 모두가 ITI 펠로우로 선발돼 기쁘다”며 “새롭게 임명된 펠로우들과 함께 내년 5월로 예정된 ITI 월드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등 임플란트 치료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TI는 내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