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16일 개최하는 ‘제4회 삼각산 지키기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등반대회의 집결지는 우이동 먹자골목에서 100m 지점에 위치한 옛골토성으로, 산행 코스는 우이동 계곡, 소귀천 공원지킴터, 소귀천 계곡을 거쳐 대동문을 반환점으로 삼게 된다. 특히 서치는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두고, 행사 당일까지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한편 하산 후에는 집결지였던 옛골토성에서 점심식사 및 푸짐한 경품추첨이 계획돼 있어 참가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부 정철민 회장은 “선선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함과 동시에 회원과 가족 모두가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등반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며 “행사 당일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