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총무·재무 합동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회비납부 독려방안 및 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구회 및 서치, 치협 회무의 근간이 되는 반회가 잘 운영돼야 회원들의 회무 참여율이 높아지고 더불어 회비납부율도 제고될 수 있다는 데 공통된 의견이 모아졌다. “불법네트워크 척결 시위만 하더라도 반모임이 잘 운영되는 지역일수록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높았다”는 의견과 함께 그 중요성이 부각됐고, 반회 활성화를 위한 서치나 구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보수교육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대두됐다.
회비납부율 제고를 위해 카드납부 방안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지난 서치 대의원총회에서도 수수료 부담 및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부결된 바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힘을 얻었다.
서치 권태호 부회장은 “최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반회 활성화를 위해 서치 차원의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