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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소장비 고장수리 ‘신흥허브서비스’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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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NSK 서비스’인수 및 덴탈허브 수리사업 흡수

(주)신흥이 ‘NSK 서비스(주)’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고, ‘덴탈허브’ 수리 사업 부문을 흡수한 ‘신흥허브서비스(주)(대표 최영준)’를 지난 1일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최영준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흥허브서비스의 향후 고객서비스에 대한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NSK 서비스는 지난 2007년 NSK 핸드피스를 사용하는 국내 고객을 위해 신흥과 일본 NSK가 각각 49%와 51%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NSK 서비스는 일본 본사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A/S 업무를 처리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최영준 대표는 “NSK 서비스는 자사 제품에 국한된 서비스라는 태생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보다 많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대안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적지 않았다”며 신흥허브서비스의 설립 이유를 밝혔다.


신흥은 ‘NSK 서비스’의 한계인 자사 제품 위주의 서비스를 뛰어넘어 고객이 보다 폭넓은 선택이 가능할 수 있도록, ‘NSK 서비스’의 NSK 지분 51%를 10월 말일부로 모두 인수, 신흥 지분 100%의 새로운 회사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과 신속하고 간편한 원스탑 프로세스를 앞세워 핸드피스 및 소장비 수리 전문업체 ‘덴탈허브’를 연이어 흡수함으로써 수리업무 영역 확장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마쳤다. 최영준 대표는 “신흥허브서비스는 신흥의 강력한 고객 신뢰기반과 덴탈허브가 보유한 다년간의 풍부한 소장비 수리 경험 및 전문성이 결합돼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또한 “신흥허브서비스는 향후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핸드피스를 비롯해 택배가 가능한 치과의 다양한 소장비 전 제품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신흥허브서비스는 덴탈비타민과 업무제휴를 맺고, 신흥허브서비스에서 결제하는 핸드피스 및 소장비 수리비 전액을 ‘DV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신흥허브서비스를 통해 적립된 DV 포인트는 덴탈비타민이 참가하는 각종 치과계 전시회 및 학술대회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시장에서 구입하는 제품 구매 금액의 10%까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신흥허브서비스는 치과 소장비 수리 전문업체로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영준 대표는 “신흥허브서비스의 가장 큰 무기는 고객의 신흥에 대한 높은 ‘신뢰’다”며 “고객이 NSK뿐만 아니라 그 이외의 다양한 치과 소장비의 수리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내 치과계의 독보적인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문의 : 02-756-0162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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