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신규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서울지역에 개원한 경력 5년 미만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치과 경영 및 환자와의 관계에서 숙지해야 할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개원의들이 안정적으로 치과를 경영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서치 및 구회 회무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교육이다.
강연은 노무, 세무, 의료분쟁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다.
윤경수 대표(동하노무컨설팅)의 ‘신규 개원의를 위한 노무관리 십계명’을 시작으로, 정오현 세무사(세무법인 진명)의 ‘치과병·의원 세무이야기’, 노상엽 위원장(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의 ‘고충처리위원회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진료실 문제 해결법’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서치는 신규 회원들에게 환자 홍보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치아건강 365’ 책자를 배포하기도 했다.
서치 전용찬 총무이사는 “본회 회원으로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회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환자와 호흡하고 안정적인 개원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치가 그 중심에서 회원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면서 “이번 신규 개원의 연수교육이 개원을 시작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규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은 오는 20일(토)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원 5년 미만의 신규 회원 및 관심있는 서치 회원은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 등록을 받으며, 현장등록은 불가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