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서여치)가 정기총회와 더불어 가슴 훈훈해지는 공연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7일 서여치 총회가 양재역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별공연으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온누리 사랑 챔버’와 ‘러브위캔’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
서여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 구분짓는 편견의 벽을 넘어 함께 보듬고, 배려하고, 능력을 인정하며, 격려하는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장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계 동료에서부터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고,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공연 취지를 밝혔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