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44회 동기회(회장 이봉호·이하 서울치대 44회 동기회)가 졸업 26주년을 기념해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에 대학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서울치대 44회 동기회 이봉호 회장은 “먼저 기부에 뜻을 모아준 동기 여러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모교에 전달된 발전기금이 학술연구에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은 “44회 동기회의 소중한 뜻이 모인 발전기금을 뜻 깊은 곳에 사용토록 하겠다”며 “항상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문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치대 44회 동기회의 기금 전달은 지난달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서울치대 44회 졸업 26주년 기념식 및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뤄졌다.
한편,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인 올해,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향한 동문들의 발전기금 전달이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에도 40회 주성채 동문이 1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48회 이석곤 동문은 학교사랑기금 3,000만원을 학교 측에 전달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