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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GAMEX 2017서 디지털치과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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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토탈 솔루션에 관람객 줄이어
OneGuide, MAGIC Line, CAD/CAM 등 관심 집중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17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부스에 이틀간 3,000여명의 치과인이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방형 부스로 국내 전시회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오스템은 이번에도 관람객들이 제품을 쉽게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했다. 오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부스 중 가장 이목이 집중된 곳은 ‘디지털치과 존’. 관람객들은 디지털치과 중에서도 ‘OneGuide’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OneGuide는 시술 정밀도와 편의성이 탁월한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으로, 최대 3번의 드릴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끝낼 수 있다. 오스템 부스를 찾은 많은 관람객은 기존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 대비 드릴링 횟수를 30% 수준까지 낮춘 OneGuide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Magic Line’을 새롭게 선보였다. Magic Line은 치과 디지털 교정치료의 토탈 솔루션으로, 3차원 첨단 CAD/CAM 기술을 이용해 정확한 진단 및 가상 치료결과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계획을 명확하게 수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정확한 교정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 밖에 디지털치과 존에서는 연말 정식 판매를 앞두고 오스템이 직접 제조, 신규 론칭한 CAD/CAM 등 디지털 장비들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스템 부스를 찾은 한 치과의사 관람객은 “이번 전시회에서 크게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오스템이 제안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솔루션”이라며 “OneGuide, Magic Line 등 오스템 디지털 시스템을 치과에 구축할 경우 보다 안전하고, 빠른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 개원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O2치과’ 부스에도 참가자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해 SIDEX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오스템은 개원토탈솔루션의 입지를 꾸준히 다져왔다. 오스템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치과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시공, AS까지 모두 책임진다는 부분이 상담과 견적신청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출시 후 수년 동안 인기 아이템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유니트체어 ‘K3’에 대한 인기도 여전했다. 오스템은 GAMEX에서도 K3를 대규모로 전시해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는 물론 스탭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활발한 상담과 다수의 현장계약이 체결돼 K3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밖에 오스템은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존을 적극 운영, 시술 엔진, 임플란트 KIT를 비롯해 각종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DDS(DenALL Delivery System)와 온라인쇼핑몰 DenALL, 인력매칭서비스 DenJOB에 대한 관심도 꾸준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GAMEX 2017 전시회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토탈 솔루션을 비롯해 임플란트, K3 등을 포함한 각종 제품 등을 전시, 데모를 진행해 크게 인기를 얻으며 많은 구매상담과 계약이 이뤄졌다”며 “각종 이벤트도 활발하게 펼쳐져 치과계 동반성장의 축제를 만들었다”고 자부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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