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 흐림동두천 10.2℃
  • 흐림강릉 11.5℃
  • 서울 10.8℃
  • 대전 12.8℃
  • 대구 13.1℃
  • 울산 14.6℃
  • 흐림광주 13.3℃
  • 부산 15.4℃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7.5℃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1.9℃
  • 흐림금산 10.6℃
  • 흐림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3.5℃
  • 흐림거제 15.0℃
기상청 제공

치위협 총회 파행, 서울회 및 선관위에 책임 전가?

서울회장 재선거 입장 고수…서울회 전면전 불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24일 파행으로 치닫은 치위협 37차 정기대의원 총회 및 회장단 선거 무산에 대한 책임을 치위협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회)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춘희) 측에 떠넘겨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치위협 대의원 총회는 서울회 대의원이 공석임에도 불구하고 정족수를 채워 성원이 됐지만, 총회 도중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다수 임원들이 총회 성립 불가를 외치며 회의장을 퇴장, 결국 총회는 파행된 바 있다.


치위협은 지난 5일 대의원 총회의 성립 무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치위협 측은 “중앙회는 법률자문을 토대로 서울시회장 선거를 불인정하고 이사회 차원에서 재선거 실시를 지시했으나 서울시회는 이를 수긍하지 않았다”며 “불법으로 당선된 서울회 회장에 의해 선정된 대의원이 총회에 참석할 경우와 서울회 대의원 전체가 참석이 불가한 경우 모두 총회 성립의 정당성이 훼손 된다”고 밝혔다.


또한 치위협 측은 총회 전 전국 시도지부장 및 선관위 측에 총회 연기를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치위협 측은 “서울회의 회장 불법선거로 인한 대의원 구성에 하자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법률자문 결과를 토대로 총회 연기를 주장했다”며 "하지만 11개 시도회장과 선관위 측이 중앙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총회 강행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치위협은 대의원 총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서울회 회장의 재선거 및 중앙회 파견 서울회 대의원 선출을 전제 조건으로 내세웠다.


치위협의 이 같은 입장에 서울회 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회 측은 “(치위협이) 마치 서울회가 의도성을 가지고 부정선거를 저질러 오보경 회장 당선을 주도한 것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서울회는 회칙과 제규정에 의해 정당하게 선거를 치렀다. 회칙과 제규정은 치위협의 감사를 통해 수정 보완하는 것으로 만약 서울회 규정이 잘못됐다면 이는 중앙회가 감사를 소홀히 하고 그 잘못을 서울회에 전가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 측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서울회 및 중앙회 회장 선거 당시에도 현재와 같은 회칙과 제규정이 적용됐다는 것. 서울회 측은 “문경숙 회장 당선 당시, 서울회는 현재와 동일한 회칙과 규정으로 서울회장선거를 치렀고, 중앙회 파견 대의원을 선발했다”며 “그렇게 선발된 대의원이 중앙회 대의원 총회에서 회장단 선거에 임했고, 문경숙 회장이 당선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제규정이 잘못됐다고 운운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의 범주에서 이해 할 수가 없는 처사다”고 꼬집었다.


또한 서울회는 “치위협은 서울회를 특정인을 당선 시키려 선거를 악용한 비윤리적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치위협 감사를 통해 확정된 서울회 회칙 및 제규정을 무시한 치위협 이사회의 서울회 회장 재선거 결정은 따를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사 설]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다녀와서
얼마 전 서울지부는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서울지부의 하반기 주력사업인 개원가 구인난 해결방안 모색,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행 등에 관한 서울지부 입장, SIDEX 2019 준비 등에 대한 설명 이후, 참석한 전문지 기자단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치과에 근무경험이 없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가 치과취업에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회원치과에 직접 연결해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 임기 중 처음 시도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4일 일정의 압축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애초 신청자 90여명 중 성실하게 교육을 마무리한 46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소규모 사업장인 동네치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는 치과의사단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는 대다수 간호조무사들이 치과 관련 교육을 받지 못하고 종사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서울지부의 치과취업과정 교육과 교육 수료증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연속성 있게 진행되고, 많은
[논 단] 새우등 터지는 통치 미수련자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받는 피해가 자못 크다. 그리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남북이 만나 평양선언을 하고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약소국의 설움인가 아니면 구 한말 조선의 쇄국정책으로 치달아 개방이 늦은 말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선택의 잘못으로 받게 되는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다. 지금 통합치과 전문의를 위한 경과조치 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미수련자들이 처한 현실이 똑같은 양상이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미수련자들! 할 말은 있어도 유구무언이다. 대한보존학회에서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헌소취하를 추진하는 조건으로 통합치과전문의 명칭변경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치협, 복지부, 치의학회, 통합치의학회에 요구하고 있다. 그 동안 통합치의학회와 보존학회와의 알력을 해결코자 협회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중재 역할을 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가고 있다. 협회가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직전 협회장 선거 시 무효소송에 안일하게 대처하다 결국 재선거로 협회 예산을 축내며 회원들의 반감을 샀던 일을 잊지 않고 있을 터인데 보존학회의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