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2018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위원회)가 지난 4일 치과의사회관에서 7차 회의를 가졌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이 특별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홍보팀을 구성하는 등 대국민 홍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구강보건의 날 홍보팀은 신동렬 공보이사가 팀장을 맡고 함동선 총무이사와 안현정 공보이사, 김진홍 대외협력이사, 최철호·김현성 홍보이사가 팀원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위원회는 2018 구강보건의 날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 회원 및 일반인들의 접근을 유도키로 했다. 홈페이지는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해 디자인하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치과의사가 시민 개개인의 구강상태에 적합한 칫솔을 추천해주는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사전 이벤트로 계획된 ‘온라인 퀴즈대잔치’를 구강 상식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홍보 문항으로 준비키로 했다. 또한 UCC 공모전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 슬로건인 ‘행복한 백세시대 건강한 치아부터’를 주제로 필립스의 협찬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연예인 등 유명인사의 공연보다 치과계가 스스로 만들어 나가며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치과대학 및 치과의사 동아리의 공연으로 채울 전망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행사 당일 부대행사로 치아 이미지 페이스페인팅, SNS 인증샷 현장 이벤트, 뱃지 제작, 다트게임, 종이접기, 점토놀이 등을 우선 선정하고, 부스 신청 현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 행사 홍보 컨텐츠는 충분히 마련됐다. 지금은 대중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적극적인 홍보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오는 6월 8, 9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